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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벼과

능수참새그령(1)

by 풀꽃나무광 2019. 7. 7.

능수참새그령(1)

Neung-su-cham-sae-geu-ryeong

Eragrostis curvula Nees 

 

○ 국명정보
능수참새그령 : 박수현 <한국귀화식물원색도감>(1995)

○ 국명의 유래 
"능수 + 참새그령", 능수참새그령이라는 이름은 건조하면 뿌리 근처에서 모여 나는 좁은 잎이 윗면으로 말리는 것이 활 모양으로 휘어져 늘어지는 참새그령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분류
   벼과(Poaceae) 참새그령속(Eragrostis)

  참새그령 / 각시그령 / 큰비노리 / 비노리 / 좀새그령 / 그령 / 능수참새그령

 

분포|자생지
 
  남아프리카 원산  | 경기도 안산시 외곽 바닷가 언덕에서 채집되었다. 사방용으로 들여온 것이 지금은 전국의 임도, 도로가 절개지 근처에 야생화하여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다수 속생하며 높이 60-120㎝이다.

     잎새는 길이 40-60㎝, 폭 1.5-2㎜로 건조하면 윗면으로 말리며 궁형으로 휘어져 마치 머리카락이 늘어진 것 같다. 엽설은 거의 없고 엽초 구부(口部)에 긴털이 있다.
     원추화서는 길이 20-35㎝이고 가지는 옆으로 퍼지며 분지점이 부풀고 그 위에 백색 긴 털이 밀생한다. 소수(小穗)는 회녹색-흑자색을 띠며 납작하고 길이 6-10㎜이고 7-11개의 소화로 이루어진다.

   열매  포영은 막질로 1맥, 제 1포영의 길이는 1.5㎜, 제 2포영의 길이는 2.5㎜이다. 호영은 3맥으로 길이 2.5㎜정도이다. 내영은 호영과 거의 동장(同長)이며 폭이 좁다. 수술은 3개이다. 영과는 타원형으로 길이 1.4㎜이다.

 

동정 포인트 
 
1. 참새그령과 달리 잎이 뿌리 근처에 여러 개 모여 나고 건조하면 말려서 머리카락처럼 보인다. 화서의 가지 분기점이 부풀고 백색의 긴 털이 난다.

 

참고
 
박수현 <한국의 귀화식물>

 

여적

 

 

 

 

 

 

 

 

 

 

 

 

 

 

 

 

 

 

 

2019. 07. 06. 경기 성남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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