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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새삼(1)

by 풀꽃나무광 2019. 7. 4.

새삼(1)

Sae-sam 

Cuscuta japonica Choisy 


○ 국명정보
새삼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새 + 삼", 새삼이라는 이름은 새[鳥]와 삼[麻]의 합성어로 약용하는 씨앗의 모양이 삼과 비슷하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예로부터 열매를 약용했다. 중국에서 전래되 ㄴ하자명 兎絲子는 뿌리의 모양이 토끼가 응크린 듯하고 줄기가 실처럼 가는 것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그런데 토사자가 어떤 식물을 일컫는지느는 명확하지 않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메꽃과(Convolvulaceae) 새삼속(Cuscuta)

  미국실새삼 / 실새삼 / 새삼 / 갯실새삼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아무르), 일본, 한국 | 전국 산과 들의 양지바른 풀밭에서 다른 식물의 가지에 기생한다.

 

 형태
   한해살이풀 
 덩굴성 기생식물

   뿌리  싹이 틀 때는 있지만 다른 식물에 붙으면 없어진다.  
   줄기  덩굴성으로 지름 2mm, 털이 없으며 황적색이다. 
      퇴화되어 비늘 같고 길이 2mm이며, 삼각형이다.

     8-10월에 피는데, 연한 황백색으로 수상꽃차례로 모여 달리며, 여러 개가 모여 덩어리를 이룬다. 작은 꽃자루는 짧거나 없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조각은 장타원 모양이다. 수술은 5개, 암술은 1개이며 암술머리는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삭과이며, 긴 달걀 모양이고, 익으면 가로 방향으로 갈라지면서 검은색 씨가 나온다.

 

 동정 포인트
1. 실새삼에 비해 꽃잎 통부 안쪽의 비늘조각 부속체가 크며 가장자리가 빗살처럼 갈라지고 암술(2개)의 주두가 구형이다.--------미국실새삼   

2. 주로 콩과식물에만 기생하고, 화관 안쪽의 비늘조각은 소형으로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장과는 장란형이다.-------------실새삼(C. australis R. Br.)   

3. 줄기가 굵고, 꽃차례는 이삭꽃차례를 이루며, 암술대는 1개인데 끝이 2개로 갈라진다.---------------------------새삼(C. japonica Choisy)  

4. 실새삼에 비해 화관이 삭과보다 길고 비늘조각이 보다 크며 잘게 갈라진다. --------------------------------------------갯실새삼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2. 08. 13. 강원 인제 곰배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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