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개수염(20180919)

검은개수염(20180919) | 검은곡정초, 검은별수염, 풀검은고위까람, Black pipewort, クロホシクサ

Geom-eun-gae-su-yeom
Eriocaulon parvum Körn., 1967 | 이명 Eriocaulon amanoanum T. Koyama, 1956

○ 국명정보
검은개수염 : 정태현 외, 조선식물명집 1949

○ 국명의 유래

"검은개수염"이라는 이름은 <조선식물명집>에 최초로 기록된 것으로 꽃이 검은 감람색으로 피는 것에서 유래했다. 한편 <조선식물향명집>에 기록된 검은곡정초라는 이름은 검은개수염의 다른 이름으로 처리되었으나 한국동식물도감에서는 Eriocaulon atrum Nakai(1911)의 국명으로 채택해 추천명으로 사용하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Liliopsida 백합강 > Eriocaulales 곡정초목 > Eriocaulaceae 곡정초과 > Eriocaulon 곡정초속

가지곡정초, 개수염, 검은개수염, 곡정초, 넓은잎개수염, 실개수염, 애기곡정초, 장흥개수염, 제주검정곡정초, 큰개수염, 흰개수염,

○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 중국(광시 좡족자치구) 등 | 경기, 경남, 전북, 전남 등 습기 있는 논밭, 물가의 양지에서 매우 드물게 자란다.

※동아시아에만 분포하는 종으로 국내에서도 자생지가 매우 드문편이다.

○ 형태
   생활형  한해살이풀
   줄기 매우 짧아 없는 것처럼 보인다.
   잎 모여나며 선형이고, 길이 3.7~7.4cm, 너비 1~2mm이며, 엽맥은 3~5개이다.
   꽃 8~9월에 머리모양꽃으로 핀다. 꽃줄기는 4~16개 정도 나며, 높이는 10.2~18.5cm, 줄기에 능각은 5~7개이다. 엽초는 길이 2.4~4.2cm이다. 두상화서는 길이 3.6~5.2mm, 너비 4~5.8mm이다. 총포는 도란형이고, 끝이 둥글며 길이 1.5~1.7mm, 너비 0.7~0.8mm이다. 초질이고, 검은색이다. 수꽃과 암꽃의 포는 도란형이고, 길이 1.6~2mm, 너비 약 0.4mm이고, 검은색, 바깥쪽 윗 부분은 흰색 긴 곤봉상 털이 밀생한다. 화탁은 긴 털이 밀생한다. 수꽃은 꽃받침은 도피침형으로 3개이고, 길이는 1~1.2mm, 너비 약 0.3mm이고, 윗부분에 흰색 곤봉상 털이 밀생한다. 검은색이다. 꽃잎은 3개, 좁은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분비샘은 검은색, 선단부에 곤봉상 털이 있다. 수술은 6개이고, 3개는 꽃잎에 착생되어 있다. 꽃밥은 검은색이다. 암꽃은 꽃받침은 3개,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1.2~1.4mm, 너비 약 0.5mm이다. 꽃잎은 3개, 피침형이며 길이 1.1~1.3mm, 너비 약 0.2mm이다. 심피는3개이다.
   열매 삭과, 아구형 또는 광타원체형으로 길이 약 0.5mm, 너비 약 0.3mm정도이며, 표면에 그물 무늬가 있고, 무늬 선을 따라 돌기가 발달해 있다. 황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