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털비름 |
Ga-neun-teol-bi-reum
Amaranthus patulus Bertol.
※귀화식물
○ 국명정보
가는털비름 : 한국의 귀화식물에 관한 연구 (박수현, 1994)
○ 국명의 유래
"가는 + 털 + 비름", 가는털비름이라는 이름은 비름과 비슷하지만 식물체에 가는털이 많은 비름 종류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 분류
비름과(Amaranthaceae) 비름속(Amaranthus)
미국비름 / 각시비름 / 줄맨드라미 / 눈비름 / 긴털비름 / 개비름 / 비름 / 긴이삭비름 / 가는털비름 / 털비름 / 가시비름 / 색비름 / 청비름
○ 원산|분포|자생지
남아메리카 원산 | 세계의 온대에서 열대까지 넓게 귀화 분포 | 거의 전국의 들에 자란다.
○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높이 60-200㎝로 곧게 자라고, 위쪽에서 분지(分枝)하며 세로로 골이 파이면서 모서리가 생기며, 어릴 때는 연한 털이 있다.
잎 어긋나기(互生)잎차례이고, 잎자루는 길이 3-7㎝, 잎새는 능상 난형(菱狀 卵形)으로 길이 5-12㎝, 폭 3-6㎝, 끝이 예두(銳頭), 기부는 예저(銳底)이며, 표면은 털이 없고, 뒷면의 맥 위에 성긴 털이 있다. 잎 가장자리는 톱니가 없으며, 주름이 진다. 잎새의 중앙맥(中央脈)이 잎끝에서 1.5㎜ 정도 가시 모양으로 돌출된다.
꽃 7-10월에 피며, 수상화서가 모여서 전체 모습은 원추화서를 이룬다. 화수(花穗)는 초록색, 원주상으로 폭 5-7㎜, 줄기 끝에 있는 것은 길게 자라며 끝이 휘거나 늘어지기도 하고, 옆의 것은 곧게 또는 비스듬히 다수의 짧은 화수를 만든다. 자웅이화(雌雄異花)이며, 포엽(苞葉)은 중앙맥이 진한 초록색으로 길이 2-4㎜, 화피편(花被片)은 5개, 길이 1.5-2㎜, 끝이 뾰족하다.
열매 포과(胞果), 화피편보다 조금 길며 익으면 가로로 잘라진다. 씨는 흑색, 지름 1㎜, 광택이 있다.
○ 동정 포인트
1. 털비름에 비해 화서가 가늘고 길며 폭이 좁다. 열매는 화피보다 크며 화피의 끝이 예두이다.--------가는털비름
2. 가는털비름에 비해서 화수가 길게 자라며 가지를 치지 않는다.-----------------------------------------긴털비름
○ 참고
박수현 <한국의 귀화식물>
○ 여적
- 화수가 길게 자라지만 가지를 친다.
2013. 충북 제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