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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쑥부쟁이

by 풀꽃나무광 2017. 10. 10.

쑥부쟁이 | 권영초, 쑥부장이

Ae-gi-a-uk

Aster yomena (Kitam.) Honda 

 

 국명정보

쑥부장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쑥부쟁이 : 박만규 <한국쌍자엽식물지>(1974)

 

국명의 유래

"쑥 + 부쟁이", 쑥부쟁이라는 이름은 '쑥'과 '부쟁이'의 합성어로. 잎과 줄기가 쑥처럼 생겼고 부지깽이처럼 긴 막대기 모양으로 자란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어린잎을 나물로 식용했다. 함경방언을 채록한 것이다. 부쟁이는 부지깽이의 방언 중에 그와 유사한 이름이 있는 것에 비추어 부지깽이의 방언형으로 보인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쑥부장이로 기록한 것을 맞춤법의 변화에 따라 한국쌍자엽식물지에서 쑥부쟁이로 기록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 쑥부쟁이속(Aster)

가새쑥부쟁이 / 개미취 / 갯개미취 / 갯쑥부쟁이 / 눈갯쑥부쟁이 / 미국쑥부쟁이 / 벌개미취 / 비짜루국화 / 섬쑥부쟁이 / 쑥부쟁이 / 옹굿나물 / 왕갯쑥부쟁이 / 우선국 / 개미취 / 참취 / 추산쑥부쟁이 / 해국 / 까실쑥부쟁이 / 단양쑥부쟁이 / 눈쑥부쟁이 / 개쑥부쟁이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 혼슈 이남  |  중부 이남의 전역, 주로 남부지방의 들, 햇볕이 비교적 잘 들고, 습기가 다소 있는 곳에서 자란다.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옆으로 길게 뻗는다.
   줄기  곧추서며,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지고, 높이 30~100cm다.

     뿌리잎은 꽃이 필 때 마른다. 줄기잎은 어긋나며, 긴 타원상 피침형, 길이 8~10cm, 폭 3cm쯤, 가장자리에 거친 톱니가 있다.
      8~10월에 피는데 가지와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꽃이 1개씩 달리며, 연한 보라색이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2.5cm쯤이다. 모인꽃싸개는 반구형, 조각이 3줄로 붙는다. 관모양꽃은 노란색이다. 
   열매   수과이며, 난형, 털이 있다. 우산털은 붉은빛이 나며, 길이 0.5mm쯤이다.

 

동정 포인트 
 
1. 이 종은 가새쑥부쟁이에 비해 잎이 넓은 편으로 그 모양이 난형에서 장타원형이며 우산털이 더 짧은 점에서 다르다.   2. 본 분류군의 우산털의 길이는 독특해서 개미취속(Aster) 식물들에 비해서 열매의 우산털은 길이 0.5mm쯤으로 매우 짧으므로 구분된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여적

 

 

 

 

 

 

 

 

 

-모인꽃싸개는 반구형, 조각이 3줄로 붙는다.

 

 

 

 

 

 

 

 

 

 

2017.&nbsp;10. 08. 전남 강진
2022. 05. 23. 제주도 안덕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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