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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벼과

잔디바랭이

by 풀꽃나무광 2017. 10. 2.

잔디바랭이 | 잔디바랑이, 가지바랭이, 잔디바랑이새

Jan-di-ba-raeng-i

Dimeria ornithopoda Trin.


 국명정보
잔디바랭이 : 이창복 <우리나라 식물자원>(1969)

○ 국명의 유래 
"잔디 + 바랭이", 잔디바랭이라는 이름은 전체 꽃차례의 가지가 줄기 끝에 손바닥 모양으로 달리는 점에서 바랭이와 유사한 잔디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분류
   벼과(Poaceae) 바랭이속(Digitaria)

  갯바랭이 / 잔디바랭이

 

분포|자생지
 
  한국. 인도, 일본, 중국, 오스트레일리아, 인도차이나 | 남부지방의 습지와 산록 양지바른 풀밭에서 자란다.

 

형태
   생활형 
한해살이풀  
   줄기  가늘고 가지를 친다. 높이는 15~35cm이며 2~15개의 마디가 있다.
     잎집에는 털이 있고, 잎혀는 흰색 막질로 길이 0.5~1.0mm이다. 잎몸은 길이 3~7cm, 너비 2~5mm이며 양면에 긴 털이 드문드문 난다.
     8월에 피는데 전체 꽃차례는 2~3개의 가지가 끝에 달리며, 길이는 3~8cm이다. 작은이삭은 가지에 두 줄로 달리고, 자루는 매우 짧으며 자루와 작은이삭의 사이에 짧은 털이 돌려난다. 작은이삭은 길이 2.7~3.8mm이며, 꽃이 두 개 들어 있고 하나는 불염성이다. 두 포영은 길이가 비슷하며, 작은이삭의 길이와 같다. 임성인 두 번째 꽃의 호영은 끝이 갈라지고 끝에 길이 4~5mm의 꼬인 까락이 달린다. 내영은 없다.

   열매  영과, 과피에 싸인다.

 

동정 포인트

1. 전체 꽃차례의 가지가 줄기 끝에 손바닥 모양으로 달리는 것이 바랭이속 식물과 유사하지만, 호영에 길고 꼬인 까락이 있어서 쉽게 구분된다.   

2. 제2포영의 가운데 맥 전체가 용골로 되고 좁은 날개가 있는 것을 갯바랭이로 구분하기도 한다. 

 

참고
  
조양훈, 김종환, 박수현 <벼과 사초과 생태도감>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호영에 길고 꼬인 까락이 있다.

 

 

 

 

2017. 09. 30. 경북 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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