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고사리(1) | Vine-like fern, Japanese climbing fern
Sil-go-sa-ri
Lygodium japonicum (Thunb.) Sw. | Ophioglossum japonicum Thunb.
○ 국명정보
실고사리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실 + 고사리", 실고사리라는 이름은 양치식물 중에서 유일한 덩굴성 풀인데 긴 줄기의 모양이 실을 연상시키는 고사리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제주방언을 채록한 것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실고사리과(Schizaeaceae) 실고사리속(Lygodium)
실고사리
○ 분포|자생지
중국, 한국, 일본, 타이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네팔, 호주 | 전남북, 경남, 제주의 숲 속이나 산야의 양지바른 곳에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하록성
근경 옆으로 길게 벋으며, 검은색 털이 있다.
잎 잎은 덩굴성으로 중축이 길게 자라서 갈라지는데, 전체 길이는 수 미터에 달한다. 깃꼴잎은 간격을 두고 어긋나며, 갈래조각은 다시 2-3회 깃꼴로 갈라지는데, 가장자리에 잔 톱니가 있고, 양면 맥 위에 털이 드문드문 있다.
포자낭군 최종 갈래조각의 가장자리에 2줄로 달린다. 포막의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포자는 8월부터 다음해 1월 사이에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국내 양치식물 중 유일한 덩굴식물로 다른 나무에 의지하여 높이 3m 내외의 높이까지 오를 수 있으며, 산자락의 개방된 곳에서 소규모의 군락을 이루거나 또는 산발적으로 자란다.
○ 참고
국립수목원 <한국식물 도해도감 2. 양치식물>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