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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흑박주가리

by 풀꽃나무광 2017. 7. 11.

흑박주가리 | 검정박주가리, Black climbing swallow-wort

Heuk-bak-ju-ga-ri

Cynanchum nipponicum var. glabrum (Nakai) H. Hara  


○ 국명정보
흑박주가리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흑 + 박주가리", 흑박주가리라는 이름은 검은빛이 도는 색깔의 꽃이 피는 박주가리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이우철 <한국식물명의 유래>에 의하면 잎이 검은색인 데서 유래했다고 한다.  

 

분류
 박주가리과(Asclepiadaceae ) 백미꽃속(Cynanchum)  APG III분류체계에서는 협죽도과 박주가리아과 백미꽃속으로 분류함

덩굴민백미꽃 / 덩굴박주가리 / 민백미꽃 / 백미꽃 / 산해박 / 선백미꽃 / 세포큰조롱 / 솜아마존 / 큰조롱 / 흑박주가리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 | 중부 이남 제주, 전남, 경기, 강원 등의 산이나 들 습한 곳에서 난다.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덩굴성으로 곱슬털이 다소 있고 밑부분이 곧추서며 윗부분은 덩굴성으로서 길이 40~100cm이다. 전체에 누운 털이 있다.
     마주나고 곧추선 부분의 잎은 크며 막질로서 덩굴박주가리에 비해 질이 다소 두껍고 난상 삼각형이며 암,수술대보다 약간 짧고 끝이 길게 뾰족해지며 밑부분이 둥글거나 아심장저이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는 길이 2~4mm이다.
     7~8월에 피며 지름 7~8mm로서 검은 자주색이고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산형으로 달리며 꽃대가 없고 꽃자루는 길이 3~4mm로서 꽃보다 짧다. 꽃부리는 5개로 갈라지며 열편은 좁은 삼각형이고 끝이 둔하며 덧꽃부리의 열편은 낮은 삼각형으로서 암술과 수술이 합쳐진 대 길이의 1/2정도이다.
   열매  골돌과, 8-9월에 익는다. 넓은 피침형이고 길이 4~5cm, 지름 5~7mm로서 털이 없으며 종자는 난상 타원형이고 길이 5mm 정도로서 가장자리에 좁은 날개가 있다.

 

동정 포인트
 
1. 꽃부리 열편의 안쪽에 털이 없다.------------------------------------------------------- 덩굴박주가리(Cynanchum nipponicum Matsum.)  

2. 꽃부리 열편의 안쪽에 잔털이 밀생한다. ----------------------------세포큰조롱(Cynanchum volubile (Maxim.) Hemsl.)  

3. 덩굴박주가리에 비해 잎이 보다 두껍고 부화관의 열편이 난상 삼각형이며 암술대보다 짧다.---흑박주가리(Cynanchum nipponicum var. glabrum (Nakai) H. Hara)

 

참고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식물)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7. 07. 09. 제주도 1100m 고지습지

 

-아래는 흑박주가리, 꽃이 피기 전에 검은솜아마존으로 잘못 안 것이다.

2014. 06. 07. 제주도 한라산(고층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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