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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사위질빵

by 풀꽃나무광 2015. 2. 2.

사위질빵 | 질빵풀, 모란풀(북한명), 질빵으아리, 수레나물

Sa-wi-jil-bbang 

Clematis apiifolia DC.

 

○ 국명정보
사위질빵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1. "사위 + 질빵"의 합성어. 사위질빵이라는 이름은 사위가 메는 질빵(짐을 질 때 사용하는 멜빵 또는 그 유사한 줄) 같다는 뜻이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강원도 방언을 채록하여 기록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사위가 메는 질빵(짐을 질 때 사용하는 멜빵 또는 그 유사한 줄) 같다는 뜻이다. 즉 덩굴이 질빵처럼 길게 뻗어가지만 연약한 데서 유래했다. 강원도 방언을 채록한 것이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으아리속(Clematis)

 개버무리 / 검종덩굴 / 고려종덩굴 / 누른종덩굴 / 바위종덩굴 / 병조회풀 / 사위질빵 / 산종덩굴 / 세잎종덩굴 / 외대으아리 / 위령선 / 자주조희풀 / 자주종덩굴 / 좁은잎사위질빵 / 참으아리 / 큰꽃으아리 / 할미밀망 / 요강나물 / 으아리 / 종덩굴 / 큰위령선 / 국화으아리 / 만첩산종덩굴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한국 | 전국의 산과 들에 자란다.

 

형태
   낙엽 덩굴성 나무 
   줄기  덩굴성으로 길이 3m 정도로 자란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다.
     마주나며 3출 간혹 2회 3출겹잎이다. 소엽은 난형 또는 난상 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다. 잎 길이는 4-7cm이다. 잎 가장자리에 깊이 파인 톱니가 드문드문하게 있다. 잎 표면에 처음에는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뒷면에는 맥 위에 잔털이 있다. 
     7-9월 흰색으로 피는데 지름 13-25mm로서 잎겨드랑이에 취산상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넓은 피침형이며 4개가 십자(十字) 모양으로 달린다. 꽃잎은 없으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열매  삭과로 5-10개씩 모여 달리고 털이 있다. 

 

동정 포인트
1. 작은사위질빵(C. pierotii Miq.)에 비해 꽃받침조각의 길이가 8-10mm이고 끝이 둔하거 폭 들어가며 꽃은 원추상 취산화서에 많이 달린다.---사위질빵  

2. 사위질빵에 비해 꽃은 어린가지의 잎겨으랑이에 1-3개 달리고 꽃받침조각은 길이 15-18mm이고 마르면 검게 변한다.----------- --작은사위질빵(제주, 보길도분포)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4. 09. 05. 강원 철원 김화(남대천)

 

 

 

2004. 08. 02. 서울 불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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