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골나무 | 참가시은계목
Gu-gol-na-mu
Osmanthus heterophyllus (G.Don) P.S.Green
재배식물
○ 국명정보
구골나무 : 이창복 : <대한식물도감>(1980)
○ 국명의 유래
"구골 + 나무", 구골나무라는 이름은 한자명 구골(枸骨)에서 유래한 것으로, 구기자를 닮았는데 뼈처럼 억센 가시가 있는 나무라는 뜻에서 또는 학약명이기도 하므로 약효와 관련된 의미로 붙여진 것으로 추정한다.
○ 분류
물푸레나무과(Oleaceae) 목서속(Osmanthus)
박달목서 / 구골나무 / 금목서 / 목서
○ 분포|자생지
일본(혼슈 이남), 타이완 원산 | 남부 지방의 공원 및 정원에 식재한다.
○ 형태
수형 상록 소교목이며 높이 4-8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백색이고 피목이 발달한다.
겨울눈 난형이고 끝이 뾰족하하며 표면에 황갈색의 짧은 털이 밀생한다.
잎 마주나며 길이 4-7cm의 타원형이다. 잎은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은 광택이 나는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연한 녹색을 띤다. 잎자루는 길이 5-10mm이다. 어린 개체의 잎 가장자리에는 2-5쌍의 가시 같이 날카로운 톱니가 발달한다.
꽃 암수딴그루이며 11-12월에 잎겨드랑이에 백색의 꽃이 모여 달린다. 화관은 지름 5mm 정도이고 4갈래로 갈라지며 화관열편은 길이 2.5-5.5mm이고 뒤로 젖혀진다. 수꽃에는 화관열편과 길이가 비슷한 수술이 2개 있다. 암꽃의 자방은 난형이고 털이 없으며 암술대가 1개다.
열매 핵과, 길이 1.2-1.5cm의 타원형이며 이듬해 6-7월에 벽흑색으로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구골나무와 유사하지만 황색 꽃이 피는 나무를 금목서라 하며 남부 지역에 드물게 식재한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