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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큰고랭이

by 풀꽃나무광 2014. 7. 25.

큰고랭이 | 물고랭이, 큰골/돗자리골, 고랭이, 돛자리골

Keun-go-raeng-i

Schoenoplectus tabernaemontani (C. C. Gmel.) Palla | Scirpus tabernaemontani C. C. Gmel.

 

○ 국명정보
큰고랭이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물고랭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큰 + 고랭이", 큰고랭이라는 이름은 줄기가 둥글고 큰 고랭이(골풀)를 닮은 식물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물고랭이를 기록했으나 조선식물명집에서 큰고랭이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사초과(Cyperaceae) 큰고랭이속(Schoenoplectus)

  물고랭이 / 큰고랭이 / 세모고랭이

 

분포|자생지
 
  러시아, 중국, 한국, 일본 ; 유럽 | 전국 저수지, 수로, 강가의 얕은 물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  굵고 억세며 길게 벋고 비늘조각 잎이 촘촘히 달린다.
   줄기  높이 최대 2m 이상이다. 한 군데서 1-2개가 나오며 꽃차례를 제외한 높이 72-216cm, 지름 2-11mm, 단면은 원형이다. 
     줄기 밑에서 잎자루처럼 되며, 길이 18-44cm, 한 쪽은 막질이고 아래쪽까지 길게 이어지며 잎혀는 잎몸이 달린 경우에는 원통형이고 잎몸이 없는 경우에는 매우 짧다. 잎몸은 길이 1-13cm, 폭 2-9cm이다.
     6-8월에 피는데 꽃차례는 줄기 옆에서 나고 10-93개의 작은이삭이 취산꽃차례로 달린다. 포엽은 꽃차례보다 짧으며 길이 13-54mm, 폭 0.5-1.7mm이다. 작은이삭은 난형, 길이 4.8-12.8mm, 폭 2.5-4mm이다. 비늘조각은 난형이고 끝은 둥글거나 파여 있다. 화피강모는 보통 5개이고 길이 2-2.7mm이다. 
   열매   수과, 타원형, 길이 2.1-2.9mm, 폭 1.1-1.5mm, 양면이 볼록하다

 

동정 포인트
1. 줄기가 원주형이고 잎몸이 짧다. 잎은 정상적인 잎은 없고, 촘촘히 잎집만 있다. --------------------------큰고랭이   

2. 줄기의 단면은 한쪽이 깊이 파인 삼각형이다. 잎은 기부의 잎몸이 발달, 높이가 줄기와 비슷하다. 땅속줄기는 흰색, 길게 뻗는다.-----------물고랭이  

3. 줄기가 예리한 삼각형이다. 잎은 줄기 아래에서 짧은 잎몸을 가진 잎자루처럼 된다. 잎집은 듬성듬성 붙는다. 땅속줄기가 길게 뻗는다.----세모고랭이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여적

 

2014. 07. 19. 강원 양양 석호
2014. 07. 20. 강원 양양 선사유적지
2014. 06. 09. 제주도 비자림(식재)
2006. 06. 30. 서울 강동구 길동자연생태공원
2014. 08. 27. 도봉산역 창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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