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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역

개벼룩

by 풀꽃나무광 2013. 6. 17.

개벼룩 | 개벼룩이자리, 큰장구채, 홀별꽃

Gae-byeo-ruk
Moehringia lateriflora (L.) Fenzl


○ 국명 정보
개벼룩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개벼룩" 이라는 이름은 벼룩나물, 벼룩이자리 등을 닮았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분류
  석죽과(Caryophyllaceae) 개벼룩속(Moehringia)

  개벼룩

 

 분포|자생지
   
북반구 온대지방에 널리 분포한다. | 강원도, 경기도, 충청북도(소백산), 북부지방 습기가 많은 숲 속 또는 숲 가장자리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
풀  
   줄기  높이 10-20cm이다. 
     마주나며 길이 1.0-2.5cm, 폭 0.4-1.0cm이다. 장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양끝이 둔하며 양면에 잔털이 있으며 3맥이고 엽병이 없다.
     6-7월 잎겨드랑이에서 난 취산꽃차례에 1-3개씩 달리며 흰색이다. 꽃자루는 0.5-1.5cm이며, 가늘다. 꽃받침과 꽃잎은 각각 5장이다. 꽃잎은 길이 4mm쯤으로 꽃받침보다 2배쯤 길다. 수술은 10개, 암술대는 3개다.
   열매  삭과, 여섯 개로 갈라진다.종자는 신원형으로 흑색이고 광채가 있다.

 

 동정 포인트 
 
 이 종은 개미자리에 비해 종자의 배꼽에 부속물이 있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1596&show_cls_nm_gbn=kr

 

 여적

우리나라에서는 흔하게 만나볼 수 없으나 북부 고산지대에서는 흔한 편이다.  국내의 주요 도감 기재문에는 잎이 호생(어긋나기)한다고 되어 있으나 세밀화, 사진, 표본 등에는 마주나기로 보인다. 엄격히 말하자면 교호대생한다.

 한데 그 희귀한 개벼룩이 이곳 서울 근교에 이렇게 군락을 이루고 있다니 신기하다. 자생지가 크게 훼손될 염려도 없으니 개벼룩은 계속 번져 갈 것이다.

 

 

 

 

 

 

 

 

 

-잎은 3맥, 양면에 잔털이 있다. 엽병은 없다.

 

 

- 꽃잎은 5개, 암술대는 3개이다. 

 

 

2013. 06. 06. 연길 천교령

 

 

 

2007. 07. 22. 백두산 지하산림

 

 

2018‎년 ‎6월‎ ‎29‎일 중국 내몽골 아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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