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광대나물 | 광대꽃, 보라빛꽃수염풀(북한명)
Ja-ju-gwang-dae-na-mul
Lamium purpureum L.
※귀화식물
○ 국명정보
자주광대나물 : 박수현 <한국의 귀화식물>(2001)
○ 국명의 유래
"자주 + 광대나물", 자주광대나물이라는 이름은 광대나물을 닮았으나 잎의 색깔이 자주색을 띠는 데서 유래했다. 광대나물이란 이름은 꽃 모양이 울긋불긋한 것이 광대의 모습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붙여졌다.
○ 분류
꿀풀과(Lamiaceae) 광대나물아과(Lamioideae) 광대나물속(Lamium)
광대나물 / 섬광대수염 / 호광대수염 / 광대수염/ 자주광대나물(귀화종)
○ 분포|자생지
유라시아 원산 | 한국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뿐 아니라, 서울 탄천에서도 자생한다.
○ 형태
두해살이풀
줄기 곧게 서나 아래쪽은 땅에 누워 분지한다.
잎 마주나며, 아래쪽 잎은 원형 또는 광란형, 길이 0.7-3cm, 원두, 심장저, 가늘고 긴 엽병, 위쪽 잎 진한 자주색을 띠고 난형, 예두, 짧은 엽병이 있다.
꽃 자주색 꽃은 총상화서를 이루며 위쪽의 겨드랑이와 가지 끝에 달린다. 꽃받침의 길이는 5-6mm, 열편은 5개,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꽃의
길이는 1-1.5cm, 통부는 곧고, 외부에 털이 잇다. 하순부 3열이다. 수술은 4개, 암술은 1개이다.
열매 분과로 도란형이며 능선이 3개 잇다. 배면은 둥글고 길이 1.5mm이다.
○ 동정 포인트
광대나물과 비교하면 줄기의 위쪽 절간이 짧아져 꽃이 모여나고 진한 자주색을 띠는 점이 다르다.
▩ 광대나물속 검색표 1. 모든 포엽은 엽병이 없다. 포엽은 반원형이다. 포엽 절간이 짧아지지 않아 꽃이 모여 나지 않는다.---------광대나물 1. 기부의 포엽은 짧은 엽병이 있다. 포엽은 난형 또는 삼각상 난형이다. 포엽 절간이 짧아서 꽃이 상부에 모여 난다. 2. 포엽 가장자리는 둔거치이며 규칙적으로 갈라진다. 상순의 길이는 4-6mm이다.--------------------자주광대나물 2. 포엽 가장자리는 치아상 거치이며 불규칙적으로 갈라진다. 상순의 길이는 3-4mm이다.--------------유럽광대나물 |
○ 참고
박수현 <한국의 귀화식물>
○ 여적
▽ 위쪽 잎은 진한 자주색을 띠는 난형이다. 꽃은 4-5월에 위쪽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서 모여 핀다.
-우리 아파트에서 만난 것인데 잎이 이렇게 짙은 자주색이 아닌 것도 있다. 포엽의 거치가 규칙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