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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상동나무

by 풀꽃나무광 2013. 2. 27.

상동나무 | 生冬木, 일명 : クロイゲ 

Sang-dong-na-mu

Sageretia thea (Osbeck) M. C. Johnst

 

○ 국명정보
상동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상동 + 나무 ",  상동나무란 이름은 겨울에도 살아 있다는 뜻의 한자명 생동목(生冬木)이 변화한 것에서 유래했다. 반상록관목으로 대체로 겨울에도 잎이 남아 있고 열매가 겨울에 익어가므로 그와 같은 이름이 유래했다. 제주도 상동낭을 채록한 것으로 <조산산림식물도설>은 한자명 생동목(生冬木)을 함께 기록해 어원을 추론케 한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Rhamnales 갈매나무목 > Rhamnaceae 갈매나무과 > Sageretia 상동나무속

상동나무 Sageretia theezans (Osbeck) M. C. Johnst.

털상동나무 Sageretia theezans f. tomentosa (C. K. Schneid.) H. Hara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타이완, 인도, 한국 | 한국(흑산도 이남 섬) 바닷가 산지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또는 반상록 관목이며, 높이는 2m에 달하고 작은 가지에 8개의 모가 난 줄이 있으며 갈색 털이 있고 흔히 끝이 가시로 변한다. 

   수피   
   겨울눈  
     잎은 어긋나고 일부가 겨울을 나며 길이 1∼3cm의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달걀 모양이고 끝이 둔하며 밑 부분이 둥글고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광택이 있고 뒷면 맥 위와 잎자루에 잔털이 있다. 잎은 가을에 황색으로 변한다. 
     양성화이고 10∼11월에 황색으로 피며 가지 끝이나 부근의 잎겨드랑이 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차례에는 털이 빽빽이 나고, 꽃의 지름은 3.5mm이다. 꽃받침조각은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겉에 털이 있으며, 꽃잎은 5개이고 꽃받침보다 짧다. 암술머리는 3개로 갈라지고, 씨방은 3실이다. 

   열매  핵과, 둥글고 다음해 4∼5월에 자줏빛이 도는 검은 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비슷한 종류로 잎 뒷면에 털이 빽빽이 나는 털상동나무(for. tomentosa)가 있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0.01.21. 해남 땅끝에서

 

2011.02.23-25. 고흥반도에서

 

 

 

 

2014. 02. 22. 전남 여수 금오도

 

2016. 05. 03. 제주도 베릿내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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