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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둥근향나무

by 풀꽃나무광 2016. 2. 3.

둥근향나무 | 옥향나무,  동글향나무

Dung-geun-hyang-na-mu

Juniperus chinensis var. globosa Hornibr.

재배식물

 

국명의 유래

"둥글+ㄴ+향나무"   곧추선 하나의 줄기가 없고 아래에서부터 여러 개의 줄기가 올라오면서 둥그스름한 형태를 이루는 특징에서 유래했다. 가지와 잎이 거의 빈 곳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촘촘하게 자라며 자기들끼리 가지 뻗음을 적당히 조절하면서 타원형 수형을 만든다. 조경용으로 식재하는 재배품종이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구과식물문(Pinophyta)>구과식물강(Pinopsida)>구과목(Pinales)>측백나무과(Cupressaceae)>향나무속(Juniperus)  

섬향나무 / 노간주나무 / 눈향나무 / 해변노간주 / 향나무 / 가이즈카향나무 / 뚝향나무 / 연필향나무 / 은반향나무

 

분포|자생지
 
  일본 원산 | 전국의 공원, 도로가에 관상용으로 식재한다.

 

형태
   수형
 상록 관목, 높이 1∼2m 정도로 자란다. 향나무와 비슷하나 원줄기가 자라지 않고 밑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져서 자라기 때문에 수형이 둥글게 되는 점이 다르다.
   수피   검은빛을 띤 갈색이다.
      부드러운 비늘잎을 가지고 있으며 나사백처럼 찌르는 바늘잎이 거의 없으나 약간 있는 것도 있다. 잎 빛깔은 밝은 노란빛을 띤 녹색이다. 
   구화수 4월에 수분한다. 
   열매  이듬해 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침엽의 길이가 3~5mm로 작고 비스듬히 눕는다.----------- 눈향나무(var. sargentii)  

2. 지면으로 기어가는 것처럼 자란다.--------------------- 섬향나무(var. procumbens) 
3. 원줄기가 없고 곧게 자라지 않으며 여러 대가 한꺼번에 자라서 공처럼 둥근 수형이 이룬다.----- 둥근향나무(var. globosa) 또는 옥향나무
  

4. 한국 특산종으로 가지와 원대가 비스듬히 자라다가 전체가 수평으로 퍼지며 대부분 침엽으로 된다.---- 뚝향나무(var. horizontalis)   

5. 잎의 일부가 은백색 또는 금색으로 되어 있다.----- 은반향나무 ·금반향나무   6. 어린 가지가 옆으로 꼬이며 침엽이 없다. ----------나사백(var. kaizuka)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05. 07. 06. 광릉수목원
2008년5월17일 잠실 한강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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