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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뚝향나무

by 풀꽃나무광 2016. 2. 2.

뚝향나무 | 앉은향나무

Ttuk-hyang-na-mu

Juniperus chinensis var. horizontalis Nakai ex Uyeki

 

국명의 유래
 -"뚝 + 향나무".  향나무의 변종으로 저수지나 밭둑의 흙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기 위해 심은 향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거의 수평으로 자라면서 늘어지는 가지가 땅에 닿아서 다시 뿌리를 내려 작은 숲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뚝에서 자라는 향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경기도 이천에서는 사방과 호안용(護岸用)으로 많이 심은 때가 있었는데, 뚝향나무라는 이름이 여기서 생겼다. 

 

분류
  구과식물문(Pinophyta)>구과식물강(Pinopsida)>구과목(Pinales)>측백나무과(Cupressaceae)>향나무속(Juniperus)  

섬향나무 / 노간주나무 / 눈향나무 / 해변노간주 / 향나무 / 가이즈카향나무

분포|자생지
 
 중국, 한국 | 경기도 이천, 경상북도 문경·영주·안동지방에서 자란다.

 

형태
   수형
 상록 교목이며, 높이 m, 지름 cm 정도로 자란다. 원줄기가 똑바로 자라지 않고 가지가 수평으로 퍼진다.
   수피   1-2년생 가지는 녹색, 3년생 이상의 가지는 암갈색이다. 
      마주나거나 3개씩 돌려난다. 바늘잎과 비늘잎이 있으나 바늘잎이 대부분이다. 침엽의 윗면은 들어가고, 2줄의 흰색 기공대가 있으며, 뒷면은 녹색, 비늘잎은 난상 미름모꼴, 윗면에 불분명한 선점(腺點)이 있다. 
   구화수  암수한그루로 4월에 피는데, 수구화수는 타원형이고 암구화수는 둥글며 모두 지난해의 가지끝에 달린다. 수구화수의 비늘잎은 14개, 비늘잎 안에 4-5개의 꽃밥이 있다. 암구화수의 비늘잎은 4개, 비늘잎 안에 배주가 보통 4개 들어 있다. 
   열매  구과로 육질, 둥글며 흑자색이다.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기본종에 비해 가지가 옆으로 퍼지는 특징이 있다.

 

참고
   
두산백과

  안동시 와룡면의 뚝향나무는 천연기념물 제314호로 지정되었다.

 

여적

 

 

2005. 01. 18. 경북 안동 도산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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