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향나무 | 鉛筆香나무
Yeon-pil-hyang-na-mu
Juniperus virginiana L.
재배식물
○ 국명의 유래
목재가 균질하여 깎기 쉽고 향이 있어 연필을 만드는 데 쓰이므로 연필향나무라 한다.
○ 분류
구과식물문(Pinophyta)>구과식물강(Pinopsida)>구과목(Pinales)>측백나무과(Cupressaceae)>향나무속(Juniperus)
섬향나무 / 노간주나무 / 눈향나무 / 해변노간주 / 향나무 / 가이즈카향나무
○ 분포|자생지
북아메리카 동부 원산 | 전국 공원에 조경수로 식재한다.
○ 형태
수형 상록 교목이며 높이 12-30m에 달하고 수형은 좁고 가지는 가늘어 피라미드형이다.
수피 회갈색 또는 적갈색이다.
잎 마주나거나 또는 3개씩 달리며 회록색이고 끝이 날카롭다. 어린잎은 바늘 모양으로 길이 3-6㎜이고, 오래된 가지에서는 비늘조각 모양으로 길이 약 1.5㎜이다. 비늘잎은 더욱 작고 자록색이며 지점(脂點:지방질이 분비되어 점처럼 보이는 부분)이 있다.
구화수 암수한구루이다.
열매 구과, 흑청색을 띠고 흰가루를 머금으며 지름 5㎜이고 길이 3-6㎜, 가을에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향나무(Juniperus chinensis L.)에 비해 성숙한 개체는 비늘잎만 있다.
○ 활용
세공물·나무통·베니어판 등에 쓰인다. 목재의 기름을 건류(乾溜)하여 얻은 시더유(油)는 굴절률이 유리와 같으므로 현미경의 유침장치(油浸裝置)에 쓰고 비누와 향료의 원료로도 사용한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 여적
2006. 05. 06. 물향기수목원
-성숙한 나무의 잎은 비늘잎만 달려 있다.
2018. 03. 27. 경기 오산 물향기수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