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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곰솔(해송)(1)

by 풀꽃나무광 2014. 5. 21.

곰솔(해송)(1) | 해송, 왕솔, 가지해송, 곰반송

Gom-sol

Pinus thunbergii Parl.

 

○ 국명정보

곰솔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1. "곰+솔", 곰솔이라는 이름은 전남 방언에 따른 것이다. 남성적이며 곰처럼 크고 우직한 수형에서 유래했다고 보는 견해가 있다. 한자어 흑송의 우리말이 검은솔이고 곰은 '거머(검)'에서 변화한 것이므로 검솔이라는 뜻에서 곰솔이 된 것으로 추정한다. 옛 문헌에 곰솔을 黑松으로 부른 것이 이를 뒷받침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곰+솔"의 합성어인데 '곰'은 '검(다)'에서 온 것이다. 이 나무의 수피를 보면 적송에 비해 검은색이다. 그래서 흑송이라고도 한다. 곰솔은 수피가 검은 소나무라는 데서  '검솔>곰솔'의 변화를 거쳐 유래한다. 출전:박상진<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 수피가 검어 '검솔'이라고 부르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며, 흔히 바닷가에서 자라는 소나무라 하여 '해송(海松)'이라고도 부른다.

 

분류

 구과식물문(Pinophyta)>구과식물강(Pinopsida)>구과목(Pinales)>소나무과(Pinaceae)>소나무아과(Pinoideae)>소나무속(Pinus)

   곰솔 / 눈잣나무 / 리기다소나무 / 섬잣나무 / 소나무 / 반송 / 스트로브잣나무 / 잣나무 / 금강소나무

 

 ○ 분포|자생지
 
  일본(혼슈 이남), 한국 | 중남부의 해안가 및 인근 산지에 자란다.

 

 ○ 형태
   수형
 상록 교목이며, 높이 25m, 지름 1.5m 정도 자란다.
   수피  수피는 회색 또는 짙은 회색이며, 거북 등껍질 모양으로 깊게 갈라진다.

   어린가지/겨울눈  어린가지는 황갈색이며 겨운눈은 은백색의 원주형이다.
     길이 6-12cm의 침형이고 2개씩 모여 나며, 상당히 억센 편이다.
   구화수  암수한그루이며 수분기는 4-5월이다. 수구화수는 황색의 타원형-장타원형이며, 새가지 아래쪽에 여러 개가 모여 달린다. 암구화수는 연한 홍자색의 난형이며 새가지 끝에 보통 2개씩 달리지만 그 이상 달리기도 한다.
   열매/종자  구과, 길이 4.5-6cm의 난형이며 이듬해 가을에 익는다. 종자는 길이 5-7mm의 난상 타원형이며 길이 1cm가량의 날개가 있다.

 

국명 유래
    수피가 검어 '검솔'이라고 부르던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며, 흔히 바닷가에서 자라는 소나무라 하여 '해송(海松)'이라고도 부른다.

 

동정 포인트
 
 1. 소나무에 비해 수피가 회색 계열이며 겨울눈이 은백색을 띠는 점이 다르다.

  2. 소나무보다 가지가 굵으며 잎도 훨씬 뻣뻣하고 단단하기 때문에 찔리면 매우 따갑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내염성 및 내공해성이 강하고 생장이 빠른 특징으로 바닷가에 방풍림으로 조림하거나 공해가 심한 도로변에 식해한다.

 

여적

2015. 05. 20. 전남 완도
2014. 02. 21. 여수 금오도

-암구화수

2014. 05. 18. 전남 완도

-1년생 구과

-1년지 아래쪽에 달린 구과는 2년생 구과로 가을이 되면 익는다. 

2014. 07. 19. 강원 양양
2016. 05. 04. 제주도 정방폭포

 

2011.02. 24. 전남&nbsp;여수 금오도&nbsp;
2011.02. 23. 전남 고흥 나로도&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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