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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역

까막바늘까치밥나무

by 풀꽃나무광 2013. 8. 8.

까막바늘까치밥나무 | 가막바늘까치밥나무, 가막반늘까치밥나무, 가마귀밥, 까마귀밥

Kka-mak-ba-neul-kka-chi-bapna-mu

Ribes horridum Rupr. ex Maxim


○ 국명정보
까막바늘까치밥나무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가막바늘까치밥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까막 + 바늘까치밥나무",   까막바늘까치밥나무라는 이름은 과실이 검게 익고 잎자루와 줄기 등에 바늘모양의 가시가 밀생하는 까치밥나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까치밥나무과(Grossulariaceae) 까치밥나무속(Ribes )

  까치밥나무 / 꼬리까치밥나무 / 넓은잎까치밥나무 / 눈까치밥나무 / 명자순 / 바늘까치밥나무

 

 ○ 분포|자생지
   
중국(백두산), 일본, 러시아(동부), 한국 | 북부 지방(함북) 높은 산 숲 속에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관목, 높이 0.4-1m 정도로 자란다.
   수피  줄기는 황갈색이며 전체에 침상의 딱딱한 가시가 밀생한다. 겨울눈은 난형이며 끝이 둔하다.
     어긋나며 길이 2-4cm의 넓은 난형 또는 아원형이고 (3~)5~7갈래로 깊게 갈라진다. 끝은 뾰족하거나 둥글고 밑부분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는 결각상의 톱니 또는 겹톱니가 있다. 표면의 맥 위를 따라 가시 같은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3-6cm이며 딱딱한 침상의 가시가 있다.
     6-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긴 총상화서가 모여 달린다. 포는 길이 2-3mm의 피침형이며 꽃이 진 후에도 남아 있다. 꽃받침에는 털이 없으며 꽃받침열편은 부채꼴 또는 아원형이고 옆으로 퍼진다. 꽃잎은 녹백색 또는 녹황색이며 길이 2mm 정도의 부채꼴 모양이다. 자방는 둥글고 샘털이 밀생하며 암술대는 수술과 길이가 비슷하고 털이 없다.
   열매  장과, 지름 8-12mm의 구형이고 표면에 샘털이 밀생한다. 8-9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줄기 전체에 긴 가시가 밀생하고 꽃이 양성이며 열매 표면에 샘털이 밀생하고 흑색으로 익는 것이 특징이다. 백두산 일대 숲속에 비교적 흔하게 자란다.

 

참고
   
김진석, 김태형 <한국의 나무>

 

여적

 

 

 

 

 

 

 

 

 

 

 

 

 

 

 

 

 

 

2013. 06. 09. 백두산 지하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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