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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소리쟁이

by 풀꽃나무광 2013. 6. 15.

소리쟁이 | 소루쟁이, 긴잎소루쟁이, 긴소루쟁이, 소루장이/쪼글잎소루장이, 긴소루장이/솔구지/송구지

So-ri-jaeng-i

Rumex crispus L.

귀화식물

 

 국명정보

소리쟁이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소루쟁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소리 + 쟁이", 소리쟁이라는 이름은 <향약채취월령>의 차자 所乙串(솔곶)에 어원을 두고 있다. 이후 솔곶>솔옷(솔옺, 소롯)>소로쟝이(소로자이, 소으댱이)>소루쟁이(소루쟝이)>소리쟁이로 변화해 형성되었다. 솔곶에서 변화한 솔옷은 송곳의 옛말이므로 소리쟁이라는 이름은 뿌리의 모양이 송곳처럼 뾰족하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마디풀과(Polygonaceae) 소리쟁이속(Rumex)

 부령소리쟁이, 수영, 토대황, 묵밭소리쟁이, 호대황, 참소리쟁이, 개대황, 금소리징이, 멧수영, 가는잎소리쟁이, 붉은소리쟁이(귀화), 돌소리쟁이(귀화), 좀소리쟁이(귀화) , 애기수영(귀화), 소리쟁이(귀화)

 

분포|자생지
   
유럽 원산, 북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등지에 널리분포한다.  | 전국 습지 근처 어디서나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
풀  
   줄기  높이 30-80cm, 진한 녹색이며 일부 자줏빛이 돈다. 식물 전에에 털이 없다.
     근생엽은 총생하며 잎새는 피침형으로 길이 13-30cm, 폭 4-6cm이며 잎 가장자리는 톱니가 없으나 파상이다. 경생엽은 어긋나기이고 피침형이다.
     6-7월에 피며 20-30개가 윤생하며 원추화서를 만든다.

   열매   내화피는 원형 또는 난형이고 길이 4-5mm로 톱니가 없으며 중앙맥의 하부가 부풀어서 된 타원형의 유체(溜體)가 있다.

 

동정 포인트
  
참소리쟁이에 비해 잎 가장자리에 주름이 많고 열매의 내화피가 원형이며 톱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 참고
    
박수현 <한국의 귀화식물>

 

 여적

 

 

 

 

 

 

 

 

 

 

 

 

 

 

 

 

 

2015. 05. 11. 경기 성남 탄천

 

▽ 소리쟁이속은 잎의 모양보다는 열매의 내화피 톱니가 확실한 동정키가 된다. 

 

 

 

 

 

-내화피는 원형 또는 난형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내화피 밖에 달려 있는 것은 씨가 아니라 중앙맥의 하부가 부풀어서 된 타원형의 유체(溜體)가 있다. 

 

-근생엽은 총생하며 잎새는 피침형에 가깝다. 

 

 

 

-잎 가장자리는 톱니가 없으나 파상이다. 

 

-줄기는 진한 녹색이며 일부 자줏빛이 돈다. 경생엽은 어긋나고 피침형이다. 

 

-칼집 모양의 탁엽이 있다. 

2013. 06. 15. 용인 레스피아공원

 

 

 

2015. 05. 20. 전남 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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