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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담쟁이덩굴

by 풀꽃나무광 2013. 6. 15.

담쟁이덩굴 | 담장이넝굴, 바위옷/다무락옷, 돌담장이/담장넝쿨. 돌담쟁이. 담장덩굴

Dam-jaeng-i-deong-gul
Parthenocissus tricuspidata (Siebold & Zucc.) Planch.

 

국명정보

담쟁이덩굴 : 조선식물향명집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1937)

 

국명의 유래

1. "담쟁이 + 덩굴"  담쟁이덩굴이른 이름은 담장에 붙는 덩굴식물이라는 뜻의 담장이에서 유래했다. 담장이>담쟁이>담장이넌출>담쟁이덩굴로 변화해 오늘에 이른 것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덩굴손 끝이 흡착판이 되어 담장에 쉽게 붙어 자란다고 하여 "담장의 덩굴"로 부드다가 변하여 담쟁이덩굴이 되었다. 미국담쟁이덩굴은 흡착판이 없고 5개의 작은잎이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다. 출전:박상진<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포도과(Vitaceae) 거지덩굴속(Cayratia)

 미국담쟁이덩굴 / 담쟁이덩굴

 

분포|자생지
   
중국(동부-동북부), 일본, 러시아(동부), 한국 | 전국의 산지에 난다.

 

형태
   수형
   낙엽덩굴성 목본이며 나무 또는 바위를 타고 높이 10m 이상 자란다.
   줄기  오래되면 세로로 갈라지며 다른 물체와 닿는 부분에는 기근이 발달한다.

   겨울눈  길이 2-3mm의 도란상 타원형이며 끝이 둥글다.
     어긋나며 길이 4.5-17cm의 도란형이다. 짧은 가지의 잎은 보통 1-3갈래로 갈라지며 (간혹 3출엽), 줄기 윗부분의 긴 가지의 잎은 크기가 작고 갈라지지 않는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는 둥글거나 둔한 톱니가 불규칙하게 있다.
     5-6월에 짧은 가지에서 나온 취산꽃차례에 연한 녹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꽃은 지름 2-3mm이며 꽃잎은 5개, 타원형이다. 수술대는 길이 1.5-2.4mm이며 자방은 난형이고 암술대가 짧다.
   열매  장과, 지름 1-1.5cm의 구형이며 9-10월에 남흑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길이 4-5mm의 도란형인데 끝이 뾰족하고 광택이 난다.

 

 동정 포인트

담쟁이덩굴에 비해 잎이 작은잎 5개로 된 장상복엽이며 덩굴손 끝이 흡착판으로 발달하지 않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식물을 미국담쟁이덩굴이라 하며, 전국에 간혹 식재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 줄기에서 기근이 발달하여 담벽, 바위, 나무 등의 물체에 닿으면 달라붙는다. 

-잎의 모양은 다양하여, 갈라지지 않고 2개의 큰 결각이 있는 것,

둘로 완전히 갈라진 것, 셋으로 갈라진 것 등 변이가 심하다.

-긴 줄기의 윗부분 잎은 갈라짐이 없다.

-소엽병이 있는 3출복엽과 소엽병이 없는 3갈래로 갈라진 잎이 섞여 있다.  

-2-3갈래로 갈라진 잎이 섞여 있다.

-줄기 아래쪽의 잎은 2-3갈래로 갈라진 잎이 있으나 위쪽에는 갈라짐이 없다.

-잎 모양은 아래처럼 타원형에 가까운 것도 있고 도란형도 있다.

 

 

 

2013. 06. 15. 용인 레스피아공원
2003. 07. 06. 불암산
2014. 08. 31. 충남 태안 안면도식물원
2014. 02. 22. 여수 금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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