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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개소시랑개비

by 풀꽃나무광 2013. 6. 16.

개소시랑개비 | 큰양지꽃, 수소시랑개비, 깃쇠스랑개비, 개쇠스랑개비/개쇠시랑개비/갯쇠시랑개비

Gae-so-si-rang-gae-bi

Potentilla supina L.

 

 국명정보

개소시랑개비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큰양지꽃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개 + 소시랑개비",   개소시랑개비라는 이름은 소시랑개비(양지꽃)와 비슷하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는 전통 명칭 양지꽃을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는 큰을 추가해 큰양지꽃으로 신칭했으나 <조선산야생식용식물>은 경기도 광릉 방언으로 소시랑까비라는 이름이 있다는 것을 기록했다. 이후 <조선식물명집 I, II>에서 양지꽃의 다른 이름으로 소시랑개비를 기록하면서 이와 유사하다는 뜻에서 개소시랑개비를 기록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장미과(Rosaceae) 양지꽃속(Potentilla)

 가락지나물 / 개소시랑개비 / 검은낭아초 / 눈양지꽃 / 당양지꽃 / 딱지꽃 / 물싸리 / 물싸리풀 / 물양지꽃 / 민눈양지꽃 / 세잎양지꽃 / 솜양지꽃 / 양지꽃 / 은양지꽃 / 좀딸기 / 좀양지꽃 / 돌양지꽃 / 섬양지꽃 / 제주양지꽃 / 참양지꽃

 

분포|자생지
   
유럽 원산 | 우리나라에는 1900년 이전에 이입되어 한반도 거의 전역의 습지나 하천가에 자라고 있다.

 

형태
   한두해살이풀 
 전체에 털이 많다. 

   뿌리  가늘고 길다.
   줄기   비스듬히 자라며, 높이 15-45cm, 위쪽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어긋나며, 작은잎 7-9장으로 된 깃꼴겹잎이다. 끝의 작은잎은 도란형이다. 잎 앞면은 털이 없고, 뒷면은 누운 털이 난다. 턱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로 피며, 노란색, 지름 6-8mm이다. 꽃잎은 5장, 도란형, 꽃받침과 길이가 비슷하다. 수술은 20개쯤이다. 암술은 여러 개이고 암술대는 아래가 굵다.
   열매  수과, 끝에 가로로 난 날개가 있다.

 

동정 포인트

  좀소시랑개비에 비해 우상복엽이 많으며 꽃잎의 크기가 3배 정도 크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2999&show_cls_nm_gbn=kr

    박수현 <한국의 귀화식물> 

 

여적

▽ 한반도 거의 전역의 습지나 하천가에 널리 자라고 있다.

2013. 06. 15. 용인 레스피아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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