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양귀비(1) | 중국명 野罂粟(야앵속)
Deul-yang-gwi-bi
Papaver nudicaule L. | 원변종 P. nudicaule var. nudicaule / 원변형 P. nudicaule f. nudicaula
○ 국명 정보
들양귀비 : 없음, 중국 식물지에 등재된 野罂粟(야앵속)을 우리말로 옮긴 이름임
○ 국명의 유래
"들 + 양귀비", 들양귀비라는 이름은 들에 나는 양귀비 종류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Papaverales 양귀비목 > Papaveraceae 양귀비과 > Papaver 양귀비속
흰양귀비, 갈래두메양귀비, 들양귀비, 두메양귀비, 나도양귀비, 흰두메양귀비, 양귀비, 개양귀비, 좀양귀비
○ 분포|자생지
양반구, 북극, 중앙아시아, 북미, 중국(하북, 산서, 내몽고, 흑룡강, 섬서, 우하, 신강), 러시아 | 해발 (580-)1000-2500(-3500)m의 술, 숲 가장자리, 산과 들의 초지에서 자라거나 재배하기도 한다.
○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짧고, 주근은 원주형, 길게 뻗는다..
줄기 높이 20-60cm 정도 자란다.
잎 전부 기부에서 나온다. 길이 3-8bm.우상으로 갈라진다. 잎자루는 5-12cm,
꽃 5-9에 피는데 꽃받침 조각은 4개, 배 모양의 타원형,일찍 떨어진다. 화판은 넓은 쐐기형 또는 도란형, 길이 2-3cm, 가장자리는 얕은 물결 모양 거치, 기부는 짧은 손톱 모양, 옅은 황색, 황색, 등황색, 드물게는 홍색도 있다. 수술은 다수, 화사는 송곳 모양, 길이 0.6-1cm, 황색 또는 황록색이다. 꽃밥은 긴 원형, 길이 1-2mm, 황백색, 황색 혹 드물게 홍색을 띤다. 자방은 노란형 내기 좁은 도란형, 길이 0.5-1cm, 겉에 강모가 빽빡하다. 주도는 4-8개, 방사상이다.
열매 삭과, 좁은 도란형, 도란형 혹은 노란상 긴원형, 길이 1-1.7cm, 겉에 강모가 밀포한다. 종자는 다수, 5-9월에 익는다.
○ 동정 포인트
1. 들양귀비는 흰양귀비(P. amurense (N. Busch) N. Busch ex Tolm.)에 비해 노란색 꽃이 핀다.
○ 참고
중국식물지 http://frps.eflora.cn/frps/Papaver%20nudicaule
○ 여적
| 내몽골 현지 안내자는 이것을 노랑양귀비라고 알려 준다. 아마 흰색의 양귀비를 흰양귀라고 하는데 이와 비슷하면서도 노란색 꽃이 피기 때문에 그렇게 부른 것 같다. 그러나 국가표준식물목록에는 흰양귀비(Papaver amurense (N.Busch) N.Busch ex Tolm.)는 등재되어 있으나 노랑양귀비는 목록에 없다. 중국식물지를 양구비속으로 찾아보았다. 비슷한 것을 野罂粟(야앵속), Papaver nudicaule L.이 있다..이 노란색 양귀비는 이와 제일 가까워 보여 국명을 우선 들양귀비로 하여 정리한다. 2014년 8월 내몽고 후룬베이 몽골포에 갔을 때 습지 옆 초원에서 이와 똑같은 노란색 양귀를 만났다. 그땐 두메양귀비와 비슷한데 생태환경이 고지대가 아닌 저지대이기 때문에 단순히 키가 크게 자라나 보다 생각하고 그냥 두메양귀비로 정리를 해 두었다. 그 때 만난 것이 이번 몽골 버거툰, 자란툰 등에서 만난 것과 똑같은 것이다. 2015년 6월 연길 지역 탐사 때는 흰양귀비를 보았으나 그때 노란색 양귀비는 만나지 못했다. 색깔만 달라 보일 뿐 큰 차이는 없는 듯 보인다. 잠정 이를 중국명대로 들양귀비로 정리하여 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