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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지역

백두산자작나무

by 풀꽃나무광 2017. 11. 4.

백두산자작나무 | 부전자작나무, 부전재작이

Baek-du-san-ja-jak-na-mu

Betula ovalifolia Rupr.

※<한국의 나무>에서는 학명 Betula ovalifolia Rupr. 의 국명을 부전자작나무라고 하였는데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는 국명을 백두산자작나무라 하고 있어 혼란이 있다.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 부전자작나무의 학명은 Betula fruticosa Pall. 이며 추천명은 좀자작나무이다. 홈페이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에서는 백두산자작나무나 부전자작나무의 학명이 똑같이 tula ovalifolia Rupr.이다.


분류
    자작나무과(Betulaceae) 자작나무속(Betula)

  개박달나무 / 거제수나무 / 물박달나무 / 사스래나무 / 좀자작나무 / 백두산자작나무 / 만주자작나무 / 자작나무 / 박달나무

 

분포|자생지
 
 러시아, 중국(동북부), 한국 | 한반도 북부지방 양강도, 함경남도 등에 자생한다.

 

형태
   수형
 낙엽 교목이며 높이 10-25m, 지름 20-40cm 정도로 해발 1,000m 이상 고원에서 자란다.

   수피  어두운 회갈색으로 얇게 벗겨진다. 어린가지에 털이 있으나 점차 사라진다.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이 3~7mm, 털이 다소 있다. 잎몸은 넓은 난형 또는 원형으로 길이 1.7~3.0cm, 폭 1.5~3.0cm,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날카로운 톱니 모양이다. 잎 양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암수한그루이며, 꽃은 4-5월에 잎이 나면서 동시에 핀다. 수꽃차례는 길이 3-8cm이다. 수꽃은 포의 가장자리에 3개씩 나며, 화피편은 도란형이고 1개이다. 암꽃차례는 길이 1-3cm의 장타원형이며 짧은가지의 앞쪽에서 위를 향해 달린다.
   열매  열매이삭은 짧은 통 모양, 길이 1~2cm, 소견과는 난형으로 열매 너비의 1/3~1/2인 좁은 날개가 있다. 9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좀자작나무(Betula fruticosa Pall.)에 비해서 어린가지에 부드러운 털이 밀생하며 잎이 난상 타원형 또는 넓은 타원형이고 어릴 때 양면에 털이 밀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2. 이 종과 비교하여 잎의 측맥이 끝에서 갈라지지 않는 종류를 덤불자작나무(Betula paisanensis Nakai)로 구분하는데, 같은 종으로 보기도 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6. 07. 29. 백두산 황송포





2016. 07. 29. 중국 연길 용정 일송정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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