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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백서향

by 풀꽃나무광 2017. 2. 1.

백서향 | 白瑞香, 백서향나무, 개후초, 개서향나무, 흰서향나무

Baek-seo-hyang-na-mu

Daphne kiusiana Miq.

 

○ 국명정보

백서향 : 이창복 <한국수목도감>(1966)

백서향나무 ; 조선삼림식물도설 (정태현, 1942)

개후초 ; 우리나라식물명감 (박만규, 1949)

개서향나무 ;  한국농식물자원명감 (안학수, 이춘녕, 박수현, 1982)

흰서향나무 ; 식물원색도감 과학백과사전 (김현삼, 리수진, 박형선, 김매근, 1988)

 

국명의 유래

백서향이란 이름은  ‘꽃이 백색이고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 나무’라는 의미에서 유래한다.

 

분류   

팥꽃나무과(Thymelaeaceae) 팥꽃나무속(Daphne)

팥꽃나무 Daphne genkwa Siebold & Zucc.

백서향 Daphne kiusiana Miq.

두메닥나무 Daphne pseudomezereum var. koreana (Nakai) Hamaya

 

분포|자생지 

중국 중남부, 일본 혼슈 이남, 한국 | 서남해안 도서 및 제주도의 숲 속에 드물게 자란다.

 

형태   

수형  상록관목, 높이 50-150cm 정도로 자란다.   

 어긋나며 길이 4-16cm의 장타원형 -도피침형이다. 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차음 좁아져 잎자루와 연결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표면에는 광택이 있고 양면에 털이 벗다. 잎자루는 길이 2mm 정도로 짧고 역시 털이 없다.   

 암수딴그루(관찰 필요)이며, 2-4월에 가지 끝에 백색의 꽃이 모여 달린다. 꽃자루는 매우 짧고 백색의 짧은 털이 있다. 꽃받침통은 길이 7-10mm이고 겉에 잔털이 있으며 끝이 4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4개씩 2열로 배열된다.(4개는 꽃받침통, 중앙에, 다른 4개는 꽃받침통, 입구에 달린다.) 자방은 장타원형이고 털이 있다.   

열매  핵과, 길이 8-9mm의 광타원형 또는 난상 원형이며 5-7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유독성이다.

 

동정 포인트

 1. 중국 원산인 서향나무는 (자생지가 불분명하다) 백서향나무와 유사하지만 연한 홍자색 꽃이 피며 꽃받침통의 겉과 자방에 털이 없고 국내에서는 거의 열매를 맺지 않는다. 제주도 및 남부지역에서 식재한다.

 

▩ 백서향 : 제주백서향

  제주백서향 백서향
꽃받침통과 열편의 털 유무 털이 없다. 털이 있다.
잎의 생김새 장타원형, 점첨두 도피침형, 급첨두
자생지 제주도 중산간 거제도 등의 해안가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한반의 생물다양성 

 

여적

  ☆상서로운 향기가 천리까지 '백서향' (한겨레 온 http://www.han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632)

 

2017. 02. 01. 최영민 샘 촬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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