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잎제비꽃(1) | 제주잎오랑캐, 자주제비꽃, 자주등제비꽃, 오랑캐제비꽃
Ja-ju-ip-je-bi-kkot
Viola violacea Makino
※종소명 'violacea'는 붉은색을 띤다는 뜻으로 잎 뒷면 색깔을 표현한 것이다. 국명도 잎 뒷면의 색깔에서 기원했다.
○ 분류
제비꽃과(Violaceae) 제비꽃속(Viola)
각씨제비꽃 / 갑산제비꽃 / 경성제비꽃 / 고깔제비꽃 / 구름제비꽃 / 금강제비꽃 / 긴잎제비꽃 / 넓은잎제비꽃 / 노랑제비꽃 / 누운제비꽃 / 둥근털제비꽃 / 뫼제비꽃 / 미국제비꽃(종지나물) / 삼색제비꽃 / 서울제비꽃 / 선제비꽃 / 섬제비꽃 / 아욱제비꽃 / 애기금강제비꽃 / 여뀌잎제비꽃 / 엷은잎제비꽃 / 왕제비꽃 / 왜제비꽃 / 왜졸방제비꽃 / 우산제비꽃 / 자주잎제비꽃 / 잔털제비꽃 / 장백제비꽃 / 제비꽃 / 졸방제비꽃 / 큰졸방제비꽃 / 털제비꽃 / 호제비꽃 / 화엄제비꽃 / 흰젖제비꽃 / 흰제비꽃 / 흰털제비꽃 / 낚시제비꽃 / 남산제비꽃 / 민둥뫼제비꽃 / 반달콩제비꽃 / 알록제비꽃 / 자주알록제비꽃 / 좀낚시제비꽃 / 콩제비꽃 / 태백제비꽃 / 털낚시제비꽃 / 털노랑제비꽃 / 민둥제비꽃 / 민졸방제비꽃 / 흰갑산제비꽃 / 흰낚시제비꽃 / 흰좀낚시제비꽃
○ 분포|자생지
일본, 한국 | 전남북, 제주도 등 그늘진 산지 경사면, 숲 속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자란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없으며, 뿌리줄기는 짧고 가늘다.
잎 여러 개가 모여 나와 뭉쳐나기하고, 모양은 좁은 난상 타원형이며 길이는 2-6cm, 폭 1-3cm이다. 일반적으로 뒷면은 자색을 띠지만 폐쇄화기가 되면서 점차 옅어지고, 앞면은 진한 녹색이며 대부분 흰색 줄이 없으나 있는 개체가 확인되기도 한다. 잎끝은 예두이고 밑부분은 심장저이며, 가장자리에는 규칙적이고 얕은 거치가 있다. 잎 양면에는 털은 거의 없지만 드물게 나타나기도 하며, 잎자루는 3-10cm 정도이다. 턱잎은 피침형이며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빛이 강한 곳에서 자란 개체의 잎은 광택이 더 강하다.
꽃 좌우대칭이며 지름은 1.2-1.5cm이다. 꽃은 4-5월에 진한 자색으로 피고 안쪽은 흰색을 띤다. 꽃자루는 길이 5-8cm로 잎보다 길고 작은 잎처럼 생긴 소포는 중간 아랫부분에 있다. 꽃받침은 넓은 피침형이며 길이는 5-8mm이다. 끝은 예두이며 뒤쪽이 갈라지지 않는다. 꽃잎은 길이가 8-12mm이며 옆 꽃잎에 털이 없고 옆 꽃잎과 아래 꽃잎에 작색 줄이 있다. 꽃뿔은 얇은 원통형이고 암술대 윗부분은 짧고 편평하며 연부가 발달하고 부리가 있다.
열매 길이는 6-8mm 정도이고 진한 녹색에 자색 반점이 있으며, 타원형 또는 계란 모양이고 털은 없다. 종자는 갈색 또는 진한 갈색이며 길이는 1.4-1.5mm이다.
○ 동정 포인트
1. 형태적으로 민둥뫼제비꽃과 비슷하나 민둥뫼제비꽃은 잎이 넓은 계란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파상의 거치가 있으며, 꽃이 담자색이어서 차이가 있다.
○ 참고
유기억 <특징으로 보는 한반도 제비꽃>
○ 여적
2016. 05. 07. 제주도 한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