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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솜방망이(2)

by 풀꽃나무광 2016. 11. 11.

솜방망이(2) | 들솜쟁이, 구설초

Som-bang-mang-i

Tephroseris kirilowii (Turcz. ex DC.) Holub 

 

○ 국명정보
솜방망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솜 + 방망이", 솜방망이라는 이름은 솜과 같은 흰 털로 덮여 있고 하나의 꽃대에 여러 개의 꽃이 소담스럽게 피어 있는 모습이 방망이를 닮았다는 뜻에서 유래했다.어린잎은 데쳐 나물로 식용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국화과(Asteraceae)>국화아과(Asteroideae)>금방망이족>(Senecioneae)>솜방망이속(Tephroseris) 

물솜방망이 / 바위솜나물 / 산솜방망이 / 솜방망이 / 민솜방망이

 

분포|자생지
 
  중국(동부, 동북부), 일본, 타이완, 한국 | 전국 햇볕이 잘 드는 산지, 초지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전체에 거미줄 같은 솜털이 많다.
   줄기  곧추서며, 높이 20-70cm다. 
     뿌리잎은 여러 장이 모여나며, 꽃이 필 때도 남아 있고, 타원형, 길이 5-10cm, 폭 1.5-2.5cm다. 줄기잎은 위로 갈수록 작아지며, 밑이 줄기를 조금 감싼다.
     4-5월에 머리모양꽃 3-9개가 산방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노란색이다. 꽃자루는 길이 2-5cm다. 머리모양꽃은 지름 3-4cm, 가장자리에 혀모양꽃이 있다. 총포는 통 모양이며, 길이 8mm쯤이다. 
   열매  수과, 원통형, 털이 많다. 7-8월에 결실한다.

 

 동정 포인트
 1. 산솜방망이(Tephroseris flammea (Turcz. ex DC.) Holub var. flammea)와 비슷하나 꽃이 노란색인 점에서 뚜렷이 구분된다.    

2. 고도가 높은 산지에 주로 자라는 물솜방망이(Tephroseris pseudosonchus (Vaniot) C. Jeffrey & Y. L. Chen)와는 꽃이 노란색이고 총포가 녹색인 점에서 비슷하나, 두상꽃차례가 산형상으로 배열되어 있어서 꽃차례 무리 전체 모습이 위가 둥그스름한 점에서 구분할 수 있다.   

3. 민솜방망이(Tephroseris flammea var. glabrifolia (Cufod.) K.-j. Kim)에 비해서 뿌리잎은 크기가 작고, 전체에 거미줄 같은 털이 더욱 많고, 수과에도 털이 많으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6. 05. 03. 제주도 베릿네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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