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 | 白松, 白骨松, 흰소나무
Baek-song
Pinus bungeana Zucc. ex Endl.
재배식물
○ 국명정보
백송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1. "백송" 이라는 이름은 한자어 白松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릴 때 녹색이었던 줄기가 껍질이 벗겨지면서 백색을 나타내기 때문에 붙여졌다. 중국 원산으로 국내세서는 오래전부터 관상용으로 식재해 왔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오래된 수피는 조각으로 벗겨져 백색이 되기 때문에 백송이라 한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
○ 분류
구과식물문(Pinophyta)>구과식물강(Pinopsida)>구과목(Pinales)>소나무과(Pinaceae)>소나무아과(Pinoideae)>소나무속(Pinus)
방크스소나무 / 백송 / 금강소나무 / 반송 / 처진소나무 / 곰솔 / 눈잣나무 / 리기다소나무 / 섬잣나무 / 소나무 / 스트로브잣나무 / 잣나무 / 구주소나무 / 만주곰솔 / 테에다소나무
○ 분포|자생지
중국(중북부) 원산 | 전국에서 정원수, 공원수로 식재한다.
○ 형태
수형 상록 침엽 교목이며 자생지에서는 높이 30m, 지름 3m 정도까지 자란다. 줄기는 밑동에서 분지하기도 한다.
수피 회배색이고 평활하지만 오래되면 불규칙하게 얇고 큰 조각으로 벗겨져 ㄸ러어지며 백색 얼룩이 많아진다. 새가지는 회녹색이고 털이 없다.
겨울눈 적갈색의 난형이며 송진은 없다.
잎 길이 5-10cm의 침형이고 3개씩 모여 나며 다소 뻣뻣하다.
구화수 암수딴그루이며 수분기는 4-5월이다. 수구화수는 장타원형이며 암구화수는 난형이다.
열매/종자 구과는 길이 5-7cm의 난형 또는 원추상 난형이며 이듬해 10-11월에 황갈색으로 익는다. 실편은 마름모형이며 중앙부에 돌기가 발달하고 윗부분은 둥글다. 종자는 길이 1cm 정도의 아원형이고 회갈색이며, 끝부분에 길이 5mm 정도의 떨어지기 쉬운 날개가 있다.
○ 동정 포인트
1. 오래된 수피는 조각으로 벗겨져 백색이 된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 다른 소나무에 비해서 생장이 느린 편이다. 중국의 중부-북두에 불연속적으로 분포하는 희귀식물이다. 우리나라에는 600여 년 전에 도입되었으며, 예로부터 귀한 나무로 여겨 궁궐 및 정원에 식재했다.
○ 여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