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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개잎갈나무

by 풀꽃나무광 2015. 11. 30.

개잎갈나무 | 히말라야시다, 설송(雪松)나무(북한명)

Gae-ip-gal-na-mu

Cedrus deodara (Roxb. ex D.Don) G.Don

 

○ 국명정보

개잎갈나무 : 한국수목도감 (이창복, 1966)

 

○ 국명의 유래
"개+잎갈나무"의 합성어로 봄. 가을이면 잎을 가는 나무라는 뜻의 '잎갈나무'에 ‘흡사하지만 다른’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가 붙은 것이다. 출전:박상진<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구과식물문(Pinophyta)>구과식물강(Pinopsida)>구과목(Pinales)>소나무과(Pinaceae)>전나무아과(Abietoideae)>개잎갈나무속(Cedrus)

  개잎갈나무

 

분포|자생지
 
  중국(티베트 서남부), 히말라야 서남쪽 | 전국에서 가로수, 공원수로 널리 식재한다.

 

형태
   수형
 상록 교목이며, 자생지에서는 높이 60m, 지름 3m 정도로 자란다.
   수피   수피는 어두운 황갈색이며 오래된 수피는 불규칙하게 벗겨진다. 어린가지는 보통 아래로 드리워지며 새가지는 황회색을 띠고 털이 있다. 
     긴가지에서는 보통 1개씩 달리며, 짧은가지에서는 15-20개씩 모여 달린다. 짙은 녹색이며 끝이 뾰족하고 횡단면은 삼각상이다.
   구화수  암수한그루이며 구화수는 10-11월에 짧은가지 끝에서 위를 향해 달린다. 수구화수는 길이 3-7cm의 원주형이며 황색을 띤다. 암구화수는 길이 1.5-2.5cm의 장타원형이며 녹색을 띤다.
   열매  구과는 길이 7-12cm의 난형 또는 광타원형이며 이듬해 가을에 익는다. 실편은 부채꼴 삼각형으로 가장자리와 뒷면이 밋밋하며 종자가 2개씩 들어 있다. 종자는 길이 1cm 정도의 삼각형이며 폭 1.5-2cm의 넓은 날개가 있다.

 

동정 포인트
 
1. 자생 소나무류의 수분기가 봄철인데 비해 개잎갈나무 수분기는 10-11월이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내한성이 다소 약해서 중부 이남에 식재하며 뿌리가 땅속 깊이 박히지 않는 특징 때문에 강풍에 잘 넘어간다.

 

여적

-개잎갈나무는 암수한그루인데 10-11월에 수분이 이루어진다. 

-누워 있는 것은 수구화수, 위를 향해 서 있는 것은 암구화수이다.

-땅에 떨어져 수북하게 쌓여 있는 수구화수

-구과는 작년에 10-11월에 수분이 되었던 것이 올 가을에 익은 것이다.

2015. 11. 29. 강원 속초 영랑초
2009. 08. 06. 전북 김제 금산사
2005. 06. 24. 서울 남산야생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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