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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개야광나무

by 풀꽃나무광 2015. 11. 30.

개야광나무 | 둥근잎개야광, 북선야광나무, 조선야광나무

Gae-ya-gwang-na-mu

Cotoneaster integerrima Medik.

 

○ 국명정보
개야광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개 + 야광나무",   개야광나무라는 이름은 야광나무와 유사하다는(개) 뜻에서 유래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야광나무를 닮았다는 뜻에서 개야광나무를 신칭했는데 <한국수목도감>에서 잎이 둥근 개야광나무를 뜻으로 둥근잎개야광이라는 이름을 부여했고,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 이 이름을 추천명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개야광나무는 Cotoneaster을대표하는 종이고 같은 속에 섬개야광나무라는 종도 있는 점에 비추어 오히려 혼선을 불러일으킨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장미과(Rosaceae) 개야광나무속(Cotoneaster)

  개야광나무 / 섬개야광나무 / 홍자단(재배)

 

분포|자생지
 
  중국(중부-동북부), 한국 | 함북, 강원(삼척) 등의 산지 바위지대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관목이며 높이 1-3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갈색이고 평활하며 큰 피목이 발달한다. 짧은가지는 잎자루의 흔적이 남아 비늘처럼 된다.
   겨울눈  백색 털이 밀생한다.
     어긋나며 길이 2-5cm의 광타원형-관난형이다. 끝은 둥글거나 다소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표면에는 털이 잇고 엽맥은 골이 지며 뒷면에는 회색 털이 밀생한다. 잎자루는 길이 2-5mm이며 털이 밀생한다.
     5-6월에 짧은 가지 끝에서 나온 산방꽃차례에 백색 또는 연한 분홍색의 양성화가 2-5(~7) 정도가 모여 달린다. 꽃은 지름 7-8mm이며, 꽃잎은 길이 3mm로서 거의 원형이며 활짝 벌어지지 않는다. 꽃자루 축과 작은 꽃자루(길이 3-6mm)에는 털이 있다. 꽃받침열편은 길이 1.5-2.0mm의 삼각상 난형이며 꽃받침통과 더불어 털이 있다. 수술은 15-20개이고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다. 자방에도 털이 있으며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  이과, 지름 6-8mm의 난형이며 7-8월에 짙은 적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섬개야광나무에 비해 잎에 털이 더 많고 꽃이 적게 달리며, 꽃잎이 옆으로 활짝 벌어지지 않는 점이 다르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12. 05. 28. 강원도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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