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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메밀

by 풀꽃나무광 2015. 4. 10.

메밀 | 모밀, 매물, 뫼밀

Me-mil

Fagopyrum esculentum Moench

 

○ 국명정보
메밀 : 이춘녕, 안학수 <한국식물명감>(1963)

모밀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메 + 밀", 이라는 이름은 옛이름 모밀이 어원으로, 열매가 또렷한 세모 모양이므로 모가 있는 밀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모서리에 대한 중세국어는 모로 그 표기가 메밀의 모와 일치한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모밀로 기록했으나 <한국식물명감>에서 메밀로 기록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마디풀과(Polygonaceae) 메밀속(Fagopyrum)

 메밀

 

분포|자생지
 
  중앙 아시아 및 동아시아 북부 원산, 북반구에서 널리 재배 | 전국에서 재배하지만 야생화하여 개울가 주변, 숲 틈에서 자란다.

 

형태
   한해살이풀  
   줄기  가지가 갈라지며, 높이 60~90cm, 속이 비어 있고, 붉은빛이 돈다. 
     어긋나며, 심장 모양의 삼각형, 길이 3~5cm, 폭 2~4cm,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턱잎은 잎집처럼 되고, 막질이다. 잎자루는 2~10cm이다.
     7-10월에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서 난 총상꽃차례에 피며 흰색 또는 분홍색이다. 화피는 5갈래로 갈라지고, 갈래는 난형 또는 타원형, 길이 2~4mm, 열매가 익어도 떨어지지 않는다. 
   열매   수과이며, 세모진 난형, 길이 5~6mm, 검은 갈색으로 익고, 윤이 난다.  9-11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북부지방 고산에 자생하는 쓴메밀(F. tataricum (L.) Gaertn.)은 화피가 황록색이고, 길이 1~2mm로서 더욱 작고, 열매는 윤이 나지 않으므로 다르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5. 05. 21. 서울 노원 중계근린공원

 

 

 

 

 

2004. 07. 10. 서울 노원 중랑천변

 

 

 

2004. 06. 13. 불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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