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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조릿대

by 풀꽃나무광 2014. 12. 8.

조릿대 | 산죽, 갓대, 기주조릿대, 산대, 신우대, 조리대

Jo-rit-dae

Sasa borealis (Hack.) Makino & Shibata

 

○ 국명정보

조릿대: 조선박물연구회 <조선삼림식물도설>(1943)

조리대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조리 ㅅ +대", 조리의 재료인 '조리 만드는 대나무'라는 뜻에서 조릿대가 되었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조릿대라는 현재의 한글명은 <조선산야생약용식물>에 따른 것이다. 옛 이름은 조릐대로, 19세기 저술된 <물명고>에 나타난다. 조릿대라는 이름은 쌀에서 돌을 골라내는 기구인 조리 또는 복조리를 이 식물의 줄기로 만들었던 데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벼과(Gramineae) 조릿대속(Sasa)

   조릿대 / 신이대 / 갓대 / 섬조릿대 / 제주조릿대

 

분포|자생지
 
  일본, 한국 | 평남, 함남 이남의 산지 숲에 군생한다.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게 서며 높이 1∼2m, 지름 3∼6mm이고 포는 2∼3년간 줄기를 싸고 있으며 털과 더불어 끝에 바소꼴의 잎조각이 있다. 마디 사이는 역모(逆毛)와 흰 가루로 덮이지만 4년째 잎집 모양의 잎이 벗겨지면서 없어진다.
     긴 타원상 바소꼴로 길이 10∼25cm이고 끝으로 갈수록 뾰족하거나 꼬리처럼 길다. 잎 양면에 털이 없거나 뒷면 밑동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가시 같은 잔 톱니가 있으며 잎집에 털이 있다.
     4월에 피고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이삭은 털과 흰 가루로 덮여 있고 밑동이 자주색 포로 싸여 있다. 작은이삭은 2∼3개의 꽃으로 되며 밑부분에 2개의 포가 있다.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은 길이 4mm 정도이다. 

   열매   5∼6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이대속에 비해 잎은 엽질로 표면에 윤채가 있으며 견모가 없고 수술은 3개이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조릿대, 대나무 등 벼과식물 잎을 먹이식물로 하는 곤충 =>대나무쐐기알락나방, 대나방 애벌레

 

여적

2015. 05. 31. 충북 **산
2009. 08. 23. 강원 태백산
2017. 05. 31. 강원 선자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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