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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이대

by 풀꽃나무광 2014. 12. 8.

이대 | 잇대, 산죽, 오구대, 신이(위)대, 살대

I-Dae

Sasa japonica (Siebold & Zucc. ex Steud.) Makino | Pseudosasa japonica (Steud.) Makino

 

○ 국명정보
이대 : 한국 미기록 귀화식물(IV) (박수현, 1993)

국명의 유래 
"이 + 대", 이대라는 이름은 <조선산림수목감요>에서 '이ㄷ ·ㅣ'로 최초 기록했는데, 이는 경남 방언을 채록한 것이다. 옛 문헌에 자주 등장하는 箭竹은 화살을 만드는 대나무라는 뜻인데 실제로 이대로 화살을 만들었으므로 전죽은 이대를 뜻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벼과(Poaceae) 조릿대속(Sasa)

 갓대 / 고려조릿대 / 섬조릿대 / 이대 / 제주조릿대 / 조릿대

 

분포|자생지
 
  일본, 한국 | 중부 이남의 산과 들, 바닷가에 자란다.

 

형태
   땅속줄기
 옆으로 길게 벋으면서 5월에 군데군데에서 죽순이 나와 자란다.    

   수형   윗부분에서 5∼6개의 가지가 나와 높이 2∼4m, 지름 5∼15mm 정도로 자란다. 중공이며 마디 밑에 흰 가루가 있다. 

      칼집 모양의 잎은 계속 붙어 있고 겉에 굽은 털이 나며 곁눈은 1개이다. 잎은 바소꼴이고 길이 25∼35cm, 나비 약 3cm이며 털이 없으나 가장자리에는 짧은 털이 난다. 끝이 뾰족하고 두꺼우며 겉면은 윤이 난다. 잎집의 윗가장자리에는 드물게 어깨털이 난다.
      8월에 자줏빛으로 피고 원추꽃차례에 달린다. 꽃차례에는 잔털이 나고 길이 10mm 안팎으로서 10개 정도의 작은이삭이 달린다. 작은이삭은 5∼10개의 꽃이 달리고 넓은 줄 모양이며 자줏빛이다. 포영(苞穎:작은이삭 밑에 난 1쌍의 포)은 길이 3∼9mm로 길이가 같지 않다. 내영(內穎:화본과 식물의 꽃을 감싸는 포 중 안쪽에 있는 것)은 3개로서 타원 모양이며 끝에 털이 난다. 수술은 3∼4개이며 수술대에 털이 난다. 꽃밥은 길이 약 5mm이고 씨방은 털이 없다.
   열매  영과로서 10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조릿대에 비해 견모는 조락성이고 수술이 6개이며 해장죽에 비해 초상엽이 길고 가지는 1개씩 난다.  

2. 이대에 비해 엽초, 엽병 및 잎이 자색인 것을 자주이대라 한다.

 

참고
   
조양훈, 김종환, 박수현<벼과 사초과 생태도감>

 

여적

-초상엽이 숙존성이다. 

2016. 05. 04. 제주도 정방폭포
&nbsp;2014. 11. 23. 강원 고성 왕곡마을
2016. 02. 26. 경기 용인 죽전(식재)

-잎는 꼬리처럼 길게 뾰족하고, 예저, 가지 끝에 주로 4개씩 달린다.  잎 가장자리에 털이 있다.

2016. 03. 19. 경기 용인 죽전(식재)
2009. 05. 03. 전남 신안 가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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