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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박달목서

by 풀꽃나무광 2014. 11. 8.

박달목서 | 목서나무, 박달암계목

Bak-dal-mok-seo

Osmanthus insularis Koidz.

 

 국명정보

박달목서 : 정태현 외 2인 <조선식물명집>(1942)

 

 국명의 유래

"박달 + 목서", 박달목서라는 이름은 외양이 박달나무를 닮은 목서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박달나무의 박은 정수리 또는 높다라는 뜻과 관련이 있고, 달은 산이라는 뜻과 관련이 있다. 

 

분류
   
물푸레나무과(Oleaceae) 목서속(Osmanthus)

  박달목서 / 구골나무 / 금목서 / 목서

 

분포|자생지
 
  일본(혼슈 이남), 타이완, 한국 | 전남(가거도, 거문도), 제주도(범섬, 절부암)에 매우 드물게 자란다.

 

형태
   수형
 상록 교목이며 높이 15m, 지름 1m 정도로 자란다.
   수피   회색-짙은 회색이고 피목이 발달한다.
   겨울눈  황록색의 난형이며 짧은 자루가 있고 끝이 뾰족하다.
     마주나며 길이 7-11cm의 장타원형이다. 끝은 꼬리처럼 길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지만, 어린나무의 잎 가장자리에는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양면에 모두 털이 없으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1-2cm이다.
     암수딴그루이며 10-11월에 잎겨드랑이에 백색의 꽃이 모여 달린다. 화관은 지름 5-6mm이고 4갈래로 갈라지며, 열편은 길이 2-3mm이다. 꽃받침열편은 길이 1-1.5mm이다. 수술은 2개이고 화관열편과 길이가 비슷하며, 수꽃에는 암술이 퇴화되어 있다. 꽃에서 라일락과 유사한 진하고 좋은 향기가 난다.
   열매  핵과, 길이 1.5-2.5cm의 타원형이며 이듬해 5-6월에 벽흑색으로 익는다. 핵은 길이 1-1.7cm의 장타원형이며 표면에 세로줄이 있다.

 

동정 포인트
 
1. 이 종은 쥐똥나무속에 비해 꽃은 잎겨드랑이에 속생하고 화관의 열편은 몽우리 때 복와상으로 배열한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거문도 일대가 박달목서 분포의 북방한계선에 해당한다. 2012년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종에서 개체수가 많은 관계로 제외되었다.

   개화기에 그윽한 향기가 사방에 퍼진다.

 

여적

 

 

 

 

 

 

 

 

2009. 09. 19. 전남 완도수목원
2022. 11. 제주도 대낭 님이 촬영하여 페이스북에 올린 것임

 

 

2008. 08. 08.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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