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반도식물

자주땅귀개

by 풀꽃나무광 2014. 10. 28.

자주땅귀개 | 자주땅귀이개, Purple-flower bladderwort

Ja-ju-ttang-gwi-gae
Utricularia yakusimensis Masam.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 국명정보
자주땅귀개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자주 + 땅귀개", 자주땅귀개라는 이름은 꽃 색깔이 자주색으로 피는 땅귀개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땅귀개라는 이름은 키가 작아 땅에 붙어 자라고 귀이개(귀개)를 닮았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벌레잡이식물로 높이 7-15cm의 꽃대에 밝은 노란색의 꽃이 2-10개 달리는데, 그 모습이 귀지를 파내는 귀이개를 닮았다. 귀이개를 옛말로 귀개라고도 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통발과(Lentibulariaceae) 통발속(Utricularia)

  개통발 / 들통발 / 땅귀개 / 이삭귀개 / 자주땅귀개 / 통발 / 북통발 / 참통발

 

분포|자생지
 
  일본, 한국 | 서울, 경북(성주), 제주(한라산) 등의 습지, 주로 질흙땅에 난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식충식물

   지하경  실 모양으로 뻗고 지하부에 포충낭이 달린다. 
   꽃줄기   길이 5~15㎝이다.
      지하경 여기저기서 나고 주걱 모양으로 길이 3~6㎜이며 녹색이다.

     8월에 연한 자색으로 피고 꽃줄기에 1~4개의 꽃이 총상화서로 달리며 여러 개의 인편엽이 난다. 포는 인엽과 같고 약간 너비가 좁으며 길이 1~1.5㎜이고 소포는 2개이며 선형이다. 분명한 소화경이 있고 그 끝은 꽃받침의 기부가 흘러서 2개의 날개로 된다. 화관은 지름이 3.5~4㎜로 거(距)는 하향하며 길이 2~3㎜이다. 
   열매   삭과, 넓은 타원형 또는 구형이며 길이 약 3㎜이고 종자는 비스듬히 융기한 선이 있다. 
 

동정 포인트
  
 1. 본종은 땅귀개에 비해 꽃은 연한 자색이고 잎은 주걱 모양이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08. 08. 07. 제주도 한라산 고층습지

'한반도식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백나무겨우살이  (0) 2014.10.29
참나무겨우살이  (0) 2014.10.28
잠자리난초  (0) 2014.10.28
중대가리나무(구슬꽃나무)  (0) 2014.10.28
신갈나무  (0) 201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