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조 | 靑蛇條, クマヤナギ
Cheong-sa-jo
Berchemia racemosa Siebold & Zucc.
○ 국명정보
청사조 : 조선삼림식물도설 (정태현, 1942)
○ 국명의 유래
북한에서는 먹넌출을 가지가 푸른 뱀처럼 구불거린다고 하여 청사조(靑蛇條)라고 한다. 북한에서는 먹넌출과 청사조를 같은 나무로 취급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국가표준식물목록에 별개의 나무로 등록되어 있다. 참고 : 박상진<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 분류
갈매나무과(Rhamnaceae) 망개나무속(Berchemia)
망개나무 / 먹넌출 / 청사조
○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타이, 한국 등 | 전북(군산) 숲 속, 산골짜기의 수풀 밑에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덩굴성 목본
수피 털이 없고 늙은 가지는 딱딱하며 자흑색이 돈다.
잎 어긋나게 달리고 난형 또는 긴 타원상 난형이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고 잎 표면은 짙은 녹색, 뒷면은 흰색이며 7-8쌍의 측맥이 뚜렷하며 잎자루는 붉은빛을 띤다.
꽃 7∼8월에 녹백색꽃이 피고 원추꽃차례로서 가지 끝에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5개이다. 수술은 5개로 꽃잎보다 길며 암술대는 1개이다.
열매 핵과로 장타원형이며 이듬해에 빨갛게 익었다가 검게 된다.
○ 동정 포인트
1. 먹넌출에 비해 잎이 작고 꽃차례가 2차 분지하지 않는다.
○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