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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멍석딸기

by 풀꽃나무광 2014. 7. 10.

멍석딸기 | 번둥딸나무, 멍두딸, 수리딸나무, 멍딸기, 덤풀딸기, 사수딸기, 멍석딸, 제주멍석

Meong-seok-ttal-gi

Rubus parvifolius L.   

 

○ 국명정보
멍석딸기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1. "멍석 + 딸기",  멍석딸기라는 이름은 멍석을 깔아놓은 것처럼 줄기가 땅바닥을 기면서 자라는 산딸기라는 뜻으로, 줄기가 자라는 모습을 짚으로 네모지게 만든 큰 깔개인 멍석에 비유한 것에서 유래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2. 줄기가 땅을 기어서 마치 멍석을 깔아 놓은 듯 자란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장미과(Rosaceae) 산딸기속(Rubus)
 가시딸기 / 가시복분자딸기 / 거문딸기 / 거지딸기 / 검은딸기 / 겨울딸기 / 단풍딸기 / 복분자딸기 / 붉은가시딸기 / 산딸기 / 섬나무딸기 / 섬딸기 / 수리딸기 / 오엽딸기 / 장딸기 / 제주산딸기 / 줄딸기 / 진들딸기 / 함경딸기 / 거제딸기 / 나무딸기 / 노랑장딸기 / 맥도딸기 / 멍덕딸기 / 멍석딸기 / 복딸나무 / 사슨딸기 / 가새함경딸기 / 긴잎산딸기 / 오엽멍석딸기 / 제주장딸기 / 청멍석딸기 / 청복분자딸기 / 흰곰딸기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타이완, 베트남, 한국 | 전국의 산야에 자란다.

 

형태
   수형
 낙엽 관목, 포복성이며 높이 1-2m 정도로 자란다.
   수피   녹색이며 가시가 듬성듬성 난다.
     어긋나며 3(~5)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복엽이다. 중축과 잎자루에는 부드러운 털과 작은 가시가 있다. 작은잎은 길이 2.5-6cm의 마름모꼴 원형 또는 도란형이다. 뒷면은 백색 털이 밀생하며 맥 위에도 털과 가시가 있다.
     5-6월에 가지 끝 또는 잎겨드랑이에서 홍자색의 양성화가 몇 개씩 모여 달린다. 꽃차례의 축, 꽃자루 및 꽃받침열편의 뒷면에는 부드러운 털이 밀생하고 작은 가시가 드물게 있다. 꽃은 지름 1cm 정도이며 꽃잎은 난형 또는 아원형이다. 꽃받침열편은 길이 7-8mm의 난상 피침형이고 끝이 길게 뾰족하다. 수술은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며, 암술은 수술보다 약간 길고 자방에는 털이 약간 있다.  
   열매  취과, 지름 1-1.5cm의 난형 또는 구형이며 6-8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멍덕딸기에 비해 줄기가 포복성이고 가시가 밀생하지 않으며 작은잎이 도란상으로 끝이 둥글다.   

 2. 제주도에 자생하고 작은잎이 1cm이하로 소형인 것을 따로 사슨딸기하고 구분하는 의견도 있다.

 

참고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여적

 

2021. 08. 01. 경기 고양 행신
2014. 07. 07. 경북 안동 와룡산
2014. 06. 09. 제주도 성산포
2014. 05. 18. 전남 완도
2015. 05. 20. 전남 완도
2016. 05. 05. 제주도 돈내코
2022. 05.19. 제주도 예래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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