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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산해박(1)

by 풀꽃나무광 2020. 5. 31.

산해박(1) | 산새박

San-hae-bak
Cynanchum paniculatum (Bunge) Kitag.


 국명정보
산해박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산 + 해박", 산해박이라는 이름은 산에서 자라는 해박(큰조롱)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한다. 예로부터 
뿌리를 서장경(徐長卿) 또는 죽엽세신(竹葉細辛)이라고 하여 약용했다. 큰조롱을 해박조가리라고 했는데 산해박은 항균 효과가 있다는 점에서 약성이 큰조롱과 비슷하며, 이로 인해새 파생된 이름으로 추정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협죽도과(Apocynaceae) 박주가리아과(Asclepiadoideae) 백미꽃속(Cynanchum)

 덩굴민백미꽃 / 덩굴박주가리 / 민백미꽃 / 백미꽃 / 산해박 / 선백미꽃 / 세포큰조롱 / 솜아마존 / 큰조롱 / 흑박주가리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 전국 산과 들의 풀밭에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추서며, 높이 40~10cm이다. 
     어긋나며,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 길이 6~12cm, 폭 0.5~1.5cm, 끝이 매우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잎자루는 짧다. 
     6~7월에 줄기 끝과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갈라지는 꽃대가 나와 산방꽃차례를 이루어 피며, 녹색이 조금 도는 노란색, 지름 1~1.5cm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진다. 화관은 5갈래로 깊게 갈라지며, 삼각형, 길이 6~8mm이다. 부화관은 5장, 서로 완전히 떨어져 있거나 아래쪽만 붙어 있다. 수술은 5개이다. 꽃가루는 덩어리를 이룬다.

   열매  골돌과, 주머니 모양, 8~13cm, 밑으로 처진다. 8~10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국내에 분포하는 백미꽃속(Cynanchum) 식물들에 비해서 잎은 가장 가늘고, 부화관 갈래는 서로 완전히 떨어져 있거나 아래쪽만 붙으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2. 07. 06. 경기 고양 토당근린공원
2020. 07. 07. 경기 행신
2020. 05. 30. 경기 고양 행신
2021. 08. 01. 경기 고양 행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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