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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물솜방망이(1)

by 풀꽃나무광 2020. 5. 30.

물솜방망이(1) | 물방망이

Mul-som-bang-mang-i

Tephroseris pseudosonchus (Vaniot) C.Jeffrey & Y.L.Chen

※중국식물지에는 불솜방망이가 중국의 중남부(구이저우성, 후베이성, 후난성 등) 저지대에 분포하는 고유종으로 기록되어 있어 국내 (한라산. 지리산의 높은 지대)의 분포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참고로 물솜방이는 수과에 털이 없다는 점에서 솜방망이와 쉽게 구분되며 줄기에 거미줄 같은 털이 거의 없고 총포가 길이 4-6mm로 짧은 것이 특징이다.


○ 국명정보
물솜방망이 : 이창복 <대한식물도감>(1980)

○ 국명의 유래 
"물 + 솜방망이", 물솜방망이라는 이름은 주로 물가 등 습한 지역에 나는 솜방망이 종류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솜방망이라는 이름은 잎과 줄기 등에 흰 털이 밀생한 데서 유래했다.

 

분류
국화과(Asteraceae)>국화아과(Asteroideae)>금방망이족>(Senecioneae)>
솜방망이속(Tephroseris)

산솜방망이 / 민솜방망이 / 솜방망이 / 바위솜나물 / 물솜방망이

 

분포|자생지
중국, 한국 | 한라산, 지리산 등 고산지대의 습지에서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게 서고 가지가 없으며 전체에 거미줄 같은 털이 덮이고 높이가 55∼65cm이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줄기 밑에 달린 잎과 함께 줄 모양의 주걱형 또는 바소꼴이며 밑 부분이 좁아져서 잎자루의 날개가 되고 양면에 거미줄 같은 털이 있다. 줄기 중간에 달린 잎은 줄 모양이고 밑 부분이 좁지 않다.
5∼6월에 황색으로 피고 7∼30개가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총포는 컵 모양이고, 포 조각은 1줄로 배열하며 바소꼴이고 가장자리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다.

열매 수과이고 길이 3.5mm의 원뿔 모양이며 10개의 모가 난 줄이 있고 털이 없다.

 

동정 포인트
1. 물솜방망이는 잎이 피침형이고, 잎 양면에 거미줄 같은 털이 있으며, 거치가 불분명하므로 구별된다.

2. 금방망이는 잎이 피침형이고, 잎에 털이 다소 있거나 없으며, 날카로운 잔 거치가 분명하므로 구별된다.

 

※참고

1.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고, 백색 면모가 있다가 점차 없어지며, 골이 있다. 도피침형의 잎은 가장자리에 얕은 물결모양 거치가 있다. 총포는 직경 10-14mm, 총포편은 20-22개, 설상화는 20-25개이다.----솜쑥방망이

2. 줄기는 가지를 치지 않고, 털은 산생하거나 무모에 가깝고, 골이 없다. 도피침형의 잎은 가장자리에 얕은 물결모양 거치가 있다. 총포는 직경 5-7mm, 총포편은 20-25개, 설상화는 13-15개이다.---------물솜방망이

※솜쑥방망이 Tephroseris pierotii (Miq.) Holub, 1973. (이명  Senecio pierotii Miq.) FOC 세밀화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20. 05. 28. 경기 포천 평강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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