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투구꽃 | 섬오돌도기, 섬진범, Halla monk’shood
Han-ra-tu-gu-kkot
Aconitum quelpaertense Nakai, 1935.
한국고유종
○ 국명정보
1) 조선식물명집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1949)
2) 한국식물명고 (이우철, 1996)
○ 국명의 유래
한라산에서 처음 발견 기재된 데서 유래한다.
○ 분류
미나리아재비과(Ranunculaceae) 초오속(Aconitum)
가는돌쩌귀 / 가는잎바꽃 / 가는줄돌쩌귀 / 각시투구꽃 / 날개진범 / 넓은잎초오 / 민바꽃 / 백부자 / 선덩굴바꽃(놋젓가락나물) / 선줄바꽃 / 선투구꽃 / 세뿔투구꽃 / 싹눈바꽃 / 이삭바꽃 / 줄바꽃 / 지리바꽃 / 진범(진교) / 참줄바꽃 / 키다리바꽃 / 투구꽃 / 한라투구꽃 / 흰진범(흰진교) / 한라돌쩌귀 / 노랑투구꽃
○ 분포|자생지
한국 | 제주도 한라산 해발 500~1,400m 정도의 숲속이나 숲 가장자리에서 흔하게 자란다.
○ 형태
생육형 여러해살이풀
줄기 곧게 서며 높이 45cm~100cm 정도로 자란다.
잎 잎자루가 있으며, 어긋난다. 잎몸은 오각상 원형으로 다소 깊게 5~7개로 갈리고, 각 열편은 가장자리에 얕은 결각 또는 톱니가 있다.
꽃 8~9월에 피는데 줄기 끝과 그 근처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총상꽃차례에 연한 자주색으로 여러 개가 붙는다. 작은꽃자루에는 반듯이 옆으로 퍼진 털이 있다. 꽃받침은 5개로 뒤편의 꽃받침은 윗부분이 길게 신장하여 원통 모양으로 끝부분이 약간 굽는다.
열매 골돌과로 3개의 암술로 구성되며, 겉에 털이 거의 없다.
○ 동정 포인트
1. 잎과 꽃이 흰줄바꽃과 유사하나, 꽃은 연한 자주색이므로 다르다. 또한 꽃차례에 반듯이 옆으로 퍼진 털이 있는 점에서 굽은 털이 있는 종들과 식별됨과 동시에 줄기가 곧게 서고, 씨방 및 열매에 털이 거의 없는 점에서 줄기가 꼬이고, 암술 및 열매에 털이 있는 줄바꽃과 구별된다.
○ 활용
관상식물로 이용할 수 있다. 뿌리를 한약재로 사용한다.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 여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