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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좀머귀나무

by 풀꽃나무광 2019. 12. 24.

좀머귀나무 |

Jom-meo-gwi-na-mu 

Zanthoxylum fauriei (Nakai) Ohwi, 1953.

 

 국명정보
좀머귀나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좀 + 머귀나무" 로 구성됨.  좀은 몸집이 아주 작은 동물이다. 그러므로 머귀나무와 비슷하지만 잎이나 꽃 등 전체적으로 좀 더 작다는 뜻에서 국명이 지어졌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운향과(Rutaceae) 초피나무속(Zanthoxylum)

 개산초 / 머귀나무 / 좀머귀나무 / 산초나무 / 왕초피 / 좀머귀나무 / 초피나무 / 민산초나무 / 털초피나무

 

분포|자생지
 
  일본, 한국 | 전남, 제주도의 바닷가에서 자란다.

 

형태
   수형
  교목으로, 낙엽성이고, 자웅이주이며, 키 15m에 달한다. 가지는 어릴 때 붉은색을 띠며, 가시가 있다.
   겨울눈  길이 4-8mm의 반구형-구형이며 인편에 털이 없다.
      잎은 홀수깃꼴겹잎으로 길이 15~30cm, 작은잎은 자루가 없으며 피침형으로 길이 4~8cm, 폭 1~2cm, 끝은 점차 좁아지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얕은 톱니가 있으며, 톱니 끝에 투명한 샘점이 있다.  잎자루와 가시에 붉은빛이 돈다. 
     꽃은 7~8월에 암수딴그루에 피며, 가지 끝에 취산꽃차례에 빽빽하게 달린다. 꽃잎은 타원형으로 길이 2mm쯤이다.

   열매  골돌과이며, 10~11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이 종은 머귀나무에 비해서 작은잎은 보다 작고, 꽃차례에 털이 거의 없으므로 구분된다.

 

활용

  목재는 기구재와 조각재로 이용하고, 나무껍질은 약용한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과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김진석, 김태영 <한국의 나무>   

이 종은 머귀나무와 산초나무의 자연교배종으로 추정한다. 좀머귀나무의 국내 자생지에 대한 정보는 명확하지 않다.

 

여적

 

 

 

&nbsp;2016. 05. 04. 제주도 강정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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