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털백미 | 좀박주가리, 중국명 아융등(鹅绒藤)[e rong teng]
Ga-neun-teol-baek-mi
Cynanchum chinense R. Br., 1809.
○ 국명정보
가는털백미 : ?
○ 국명의 유래
"가는 + 털 + 백미", 가는털백미라는 이름은 식물체에 가는 털이 있는 백미꽃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 분류
협죽도과(Apocynaceae) 박주가리아과9Asclepiadoideae) 큰조롱속(Cynanchum)
가는털백미 / 절관우피소 / 큰조롱
○ 분포|자생지
중국, 몽골, 한국 | 북한지역, 남한 일부 지역 해안가에 자생한다.
※최근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에서 발견됨
○ 형태
생활형 덩굴성 여러해살이풀
줄기 4m 정도 덩굴로 뻗고, 전체체 연모가 있다.
잎 마주나고, 잎자루는 1-4 cm,
꽃 6-8월에 꽃이 핀다.
열매 8-10월에 결실한다. 종자는 타원형, 크기 5-6 × ca. 2 mm,, 종자에 달린 털은 2.5-3 cm이다.
○ 동정 포인트
▩ 큰조롱속(Cynanchum) 검색표 1. 화관은 흰색, 부화관은 통형으로 갈라지지 않음---------------가는털백미 C. chinense 1. 화관은 연두색, 부화관은 5개로 깊이 갈라짐 2. 화관은 뒤로 젖혀짐, 부화관에 안으로 굽는 부속체가 있음-----절관(=이엽)우피소 C. boudieri 2. 화관은 옆으로 펼쳐짐, 부화관에 부속체가 없음--------------큰조롱 C. Wilfordii |
중국식물지의 가는털백미 세밀화(1-9)
북쪽에서 온 손님 우리나라에 안정적 정착 / 희귀식물 ‘가는털백미’ 현지 외 보전 성공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북한에 자생하는 식물로 알려진 가는털백미의 종자 저장과 인공증식을 통해 현지외 보전에 성공하였다. 가는털백미(Cynanchum chinense R.Brown)는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성 초본 식물로 ‘좀박주가리’로 불리기도 하는데, 주로 북한에 자생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 남한 지역에서는 몇 해 전 해안가 근처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이후 국립수목원은 가는털백미의 현지외 보전을 위해 자생지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결실 종자를 확보하였으며, 종자은행(Seed Bank)¹에 장기 저장과 인공증식 작업을 통해 국립수목원 현지외 보존원에 증식 중이다. 한편 증식 본 중 일부는 국립수목원 희귀·특산식물 전시·보존원²에 식재하여 일반 시민들도 직접 식물을 관찰할 수 있게 하였다. 이 외에도 향후 지속적인 증식 작업을 통해 지역의 공립수목원에 조성되어 있는 희귀·특산식물 전시·보존원²에 분양하여 국립수목원 뿐만 아니라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도 가는털백미를 관찰 할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기후변화 및 식물적응과 관련하여 지역 희귀·특산식물 보존원에 식재될 가는털백미의 모니터링을 통해 이들 식물의 월동 및 향후 남한 내 정착가능성에 대한 연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가는털백미의 현지외 보전과 더불어 자생지 정밀조사와 개체군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적절한 현지내 보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앞으로 국립수목원은 가는털백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사라져 가는 희귀식물을 적극 발굴, 조사하여 현지내·외 보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산림생물종 보전기관으로서 국가식물다양성보전에 이바지 할 것이다. |
○ 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