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 | 토련, 타로토란
To-ran
Colocasia esculenta (L.) Schott | Colocasia antiquorum var. esculenta Schott ex Seem
재배식물
○ 국명정보
토란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토란이라는 이름은 <향약집성방>의 향명 토란(土卵)에서 유래한 것으로, 흙 속에 있는 덩이줄기의 모양이 알 같아서 붙여졌다. 토란의 13세기경 이름은 '모랍' 또는 '모립'이었는데 후에 무릇으로 변했으며 비늘줄기의 모양이 둥근 알과 같은 식물을 일컫는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천남성과 (Araceae) 토란속 (Araceae)
토란, 토란 ‘폰타네시아이’
○ 분포|자생지
열대 아시아 원산, 동남아시아 재배 | 식용작물로 전국의 밭이나 민가 근처에 재배한다.
○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 도란형 또는 타원형, 옆에 작은 것이 생겨서 번식하고, 겉이 섬유로 덮여 있다.
잎 잎자루는 비스듬히 서며, 잎밑에서 조금 위쪽에 붙어서 방패 모양이고, 길이 50~100cm이다. 잎은 뿌리에서 나며, 회색이 도는 녹색, 넓은 난상 타원형,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 밑이 갈라져서 귀처럼 처지고, 길이와 폭은 30~50cm이다. 잎 양면은 털이 없다.
꽃 8~9월에 잎집 밑에서 꽃차례가 1~4개 나와서 매우 드물게 피며, 불염포는 곧추서며, 길이 30cm쯤이고 통 부분은 녹색이다. 육수꽃차례는 아래쪽에 암꽃, 중간에 헛수꽃, 위쪽에 수꽃이 달린다.
열매 잘 맺히지 않는다.
○ 동정 포인트
1. 우리나라에 자라는 천남성속 식물들에 비해서 잎은 홑잎으로서 둥글고 잎자루가 방패 모양으로 붙으므로 구분된다. 2. 앉은부채속 식물들에 비해서 둥근 땅속줄기가 있으므로 구분된다.
○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https://species.nibr.go.kr/home/mainHome.do?cont_link=009&subMenu=009002&contCd=009002&ktsn=120000064293
○ 여적
-흑토란 ; 물에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