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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애기쉽싸리(2)

by 풀꽃나무광 2018. 9. 6.

애기쉽싸리(2) | 애기쉽사리, 애기택란

Ae-gi-swip-ssa-ri

Lycopus maackianus (Maxim. ex Herder) Makino | 이명 Lycopus lucidus Turcz. ex Benth var. maackianus Maxim. ex Herder


○ 국명정보
애기쇱싸리(애기택란)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애기쉽싸리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1949)


○ 국명의 유래 
"애기 + 쉽싸리", 애기쉽싸리라는 이름은 식물체가 작은 쉽싸리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는 방언을 채록한 쉽싸리를 기본으로 하고 식물의 형태적 특징을 나타내는 애기를 추가해 애기쇱싸리를 신칭했다. 조선식물명집에서 애기쉽싸리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꿀풀과(Lamiaceae) 쉽싸리속(Lycopus)

 개쉽싸리 / 쉽싸리 / 애기쉽싸리 / 털쉽싸리

 

분포|자생지
 
  중국, 일본, 한국 | 전국의 습지에서 자란다.

 

형태
   여러해살이풀  

   땅속줄기  가늘고 옆으로 벋으며, 마디에서 뿌리를 내린다.  
   줄기  곧추서고 높이 30-70cm, 네모지며 마디에 흰 털이 다소 있다.

     마주나며, 줄기 아랫부분과 가운데 잎은 긴 피침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4-8cm, 폭 0.5-1.5cm, 끝은 뾰족하며, 밑은 둥글거나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줄기 윗부분에 달리는 잎은 좁은 피침형 또는 선형으로 길이 1.5-3cm, 폭 1.5-5mm이다. 
     8-9월에 피는데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모여 달린다. 소포는 긴 피침형으로 끝은 가시처럼 날카롭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흰색이다. 수술은 4개, 암술대는 1개로 끝이 2갈래로 갈라진다.  
   열매  소견과이다. 9-10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애기쉽싸리(Lycopus maackianus (Maxim. ex Herder) Kom.)는 크기가 작고 연약하며, 땅속줄기가 보다 옆으로 길게 벋고, 잎이 피침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좁으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어 구분된다.  

2. 애기쉽싸리는 쉽싸리(L. lucidus Turcz. ex Benth.)에 비해서 전체가 작으며, 줄기는 지름 3mm 정도로 가늘며, 잎은 피침형, 엽저가 둥글다.  

3. 개쉽싸리는 쉽싸리(L. lucidus Turcz. ex Benth.)에 비해서 잎 가장자리는 3개 정도의 둔한 톱니가 있다.  

4. 털쉽싸리는 잎의 양면에 선점과 전체에 잔털이 있다. 덩이줄기가 발달하며, 꽃받침조각은 난형으로 둔하며, 열매의 윗부분에 4개의 혹이 있으므로 구분된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잎이 작고 잎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2018. 09. 05. 경기 칠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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