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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새콩(1)

by 풀꽃나무광 2018. 8. 26.

새콩(1) | 생이콩(제주)

Sae-kong

Amphicarpaea bracteata (L.) Fernald ssp. edgeworthii (Benth.) H. Ohashi

 

 국명정보
새콩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새 + 콩",   새콩이라는 이름은 콩에 비해 야생에서 자라 품질이 낮거나 모양이 다른 것에서 유래했다. 식물명에서 새[鳥]는 개[犬]와 마찬가지로 기본적인 명칭에 비해서 품질이 낮거나 모양이 다르다고 여긴 데서 붙여지는 말이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콩과(Fabaceae) 새콩속(Amphicarpaea)

 새콩

 

 분포|자생지
 
  중국, 러시아(극동), 일본, 한국 ; 인도차이나, 히말라야 | 전국 산야에 자란다.

 

 형태
   한해살이풀 
 덩굴성, 전체에 밑을 향한 퍼진 털이 난다.
   줄기  덩굴지어 자라서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며, 길이 100~250cm이다. 
     어긋나며, 작은잎 3장으로 된 겹잎, 잎자루가 길다. 가운데 작은잎은 난형, 길이 3~6cm, 폭 2.5~4cm, 가장 크며, 털이 난다. 턱잎은 좁은 난형, 끝까지 붙어 있다. 
     8-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난 꽃대에 6개쯤이 총상꽃차례로 피며, 연한 자주색이다. 꽃받침은 끝이 5갈래로 갈라지며, 갈래는 통 부분보다 짧고 털이 있다. 화관은 나비 모양, 길이 1.5~2cm이다. 
   열매  협과, 타원형, 길이 2.5~3cm, 폭 0.7~0.8cm, 조금 휘어진다. 10-11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돌콩(Glycine soja Siebold & Zucc.)에 비해서 잎은 타원상 피침형이 아니라 난형으로서 더욱 둥글므로 구분된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꽃이 마치 새가 날아가는 듯한 모양이라서 새콩일까?

 

 

2004. 09. 04. 서울 강남 양재천
2018. 08. 25. 서울 강남 양재천
2021. 09. 06. 경기 성남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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