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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식물/내몽골식물

원지(1)

by 풀꽃나무광 2018. 7. 30.

원지(1) | 遠志, 실영신초, 실령신초, 애기원지, 아기원지

Won-ji

Polygala tenuifolia Willd.

 

 국명정보
원지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원지라는 이름은 중국에서 전래된 한자어 遠志에서 유래했다. 뿌리와 줄기잎을 약용했다. 중국의 <본초강목>은 "이 풀을 복용하면 지혜를 더하고 마음을 강하게 할 수 있으므로 원지라는 이름이 유래했다."고 기록했다. <동의보감>에서도 "건망을 치료하고 정신을 안정시킬 뿐 아니라 정신이 흐려지지 않게 한다."고 기록했다. 옛 문헌에 생약명 원지의 우리말을 아기풀(애기풀)이라고 했는데 <조선산야생약용식물>은 당시 약재시장에서 원지는 뿌리를, 애기풀(영신초)은 줄기잎을 약재로 사용한 것을 기록했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원지과(Polygalaceae) 원지속(Polygala)

  원지 / 병아리풀 / 애기풀 / 두메애기풀 / 흰애기풀(비합법명)

 

 분포|자생지
 
 러시아 아무르, 우수리, 몽골, 중국 북부, 한국 | 한반도 중부 이북의 낮은 산지 석회암지대에 자란다.

 

 형태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뿌리  굵고 땅속 깊이 들어간다. 
   줄기   뿌리 끝에 줄기가 여러 대 모여나고, 높이 20~30cm이 정도 자란다. 

     어긋나며, 선형으로 길이 1.5~3cm, 폭 5mm,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잎자루는 없다. 

     7~8월에 보라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드문드문 달리며 꽃자루는 길이 4mm쯤이다. 꽃부리는 나비 모양, 꽃받침잎은 5장으로 양쪽 2장은 꽃잎 같으며 다른 3장은 선형이다. 꽃잎은 윗부분이 벌어지고 밑부분이 합쳐지며 밑의 것은 끝이 솔 같이 갈라진다. 수술은 8개로 밑부분이 합쳐진다. 

   열매  삭과, 편평하며 2갈래로 갈라지고 씨에 털이 많다.

 

 동정 포인트 
이 종은 병아리풀에 비해 식물체는 보다 크고, 잎은 선형으로 잎자루는 짧거나 없으며, 뿌리가 굵으므로 다르다. 

1. 반관목 다년초이다. 잎은 너비 4-15mm이다. 두메애기풀에 비해 잎이 난형 또는 타원형이고 측맥이 있다.------애기풀

2. 다년생 초본, 잎은 너비 3-6mm, 애기풀에 비해 잎이 피침형 또는 장타원형이이며 더 길고 1맥이다. ------두메애기풀

3. 다년생 초본이다. 잎은 좁은 선형으로 너비 5mm이하이다. 뿌리가 굵다.-------------------------------------------원지

 

 활용  

뿌리는 약재로 쓴다. 

 

 참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8. 06. 26-07. 02. 중국 내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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