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장이붓꽃

난장이붓꽃 | 난쟁이붓꽃

Nan-jang-i-but-kkot

Iris ruthenica Ker Gawl. var. nana Maxim.

※환경부 법정보호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종 지정

※난장이붓꽃 원본 https://ihogyun.tistory.com/2762673

난장이붓꽃(1) https://ihogyun.tistory.com/2762721

○ 국명정보
난쟁이붓꽃 : 정태현, 도상봉,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난장이붓꽃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 국명의 유래
"난장이 + 붓꽃" 난장이붓꽃이라는 이름은 키가 난쟁이처럼 작은 붓꽃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 난쟁이붓꽃을 신칭했으나 <조선식물명집 I II>에서 난장이붓꽃으로 개칭해 이 이름이 국가표준식물명 추천명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현대국어의 표준어는 난쟁이이므로 난쟁이붓꽃으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 분류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Liliopsida 백합강 > Liliales 백합목 > Iridaceae 붓꽃과 > Iris 붓꽃속

금붓꽃 / 노랑꽃창포 / 노랑무늬붓꽃 / 노랑붓꽃 / 대청부채 / 만주붓꽃 / 부채붓꽃 / 붓꽃 / 제비붓꽃 / 각시붓꽃 / 꽃창포 / 난장이붓꽃 / 넓은잎각시붓꽃 / 솔붓꽃 / 타래붓꽃 / 흰각시붓꽃 / 흰붓꽃

○ 분포|자생지
중국(만주), 한국 | 경기, 충남, 대구광역시, 강원 이북 등 저지대 무덤가 잔디밭에 무리지어 생육한다.

○ 형태
여러해살이풀
뿌리줄기 옆으로 뻗고, 묵은 잎의 섬유로 싸여 있다.

   뿌리  암갈색이다.
   잎  선형으로 꽃이 진 뒤에 길어져서 길이 4.5-32cm, 폭 1-4cm이며 중륵이 없고 기부에 묵은 잎이 남아 있다.
   꽃 화경은 높이 1.8-6cm이다. 4-5월에 보라색으로 피고, 화경 끝에 2개의 포가 1개의 꽃을 감싸며 소화경은 길이 2-6mm이고 포는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1.6-3.6cm이며 가장자리는 자색을 띤다. 화피통은 길이 6-22mm이고 외화피편은 3개이며 도피침형이고 밖으로 퍼지며 백색의 그물무늬가 있다. 내화피면은 좁은 피침형으로 곧추선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져 꽃잎 같이 되고 끝이 얕게 2개로 갈라진다.

열매 삭과, 구형이고 포 사이에 있다.

○ 동정 포인트
1. 솔붓꽃에 비해 포의 가장자리가 자색을 띠고 외화피편에 백색의 그물무늬가 있으며 암술대의 열편은 삼각상이고, 수술은 백색이다.

2. 각시붓꽃(I. rossii Baker)에 비해서 화피통은 길이 1.5cm 이하로서 매우 짧으므로 구분된다.

3. 솔붓꽃(I. ruthenica Ker Gawl.)은 꽃싸개잎이 피침형이며, 부드러운 막질이고, 끝이 매우 뾰족하므로 다르다.

○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http://www.nibr.go.kr/species/home/species/spc01001m.jsp?cls_id=58037&from_sch=Y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난장이붓꽃과 솔붓꽃의 대조

이우철<한국기준식물도감>

		난장이붓꽃	솔붓꽃
분포		전남(조계산, 무등산), 강원(금강산, 설악산) 이북에 난다.	경기, 충남, 대구광역시, 강원 이북 등 저지대 무덤가 잔디밭에 무리지어 생육한다.
생활형		여러해살이풀	여러해살이풀
형태	근경	옆으로 뻗고 수염뿌리는 암갈색이다.	옆으로 뻗고, 묵은 잎의 섬유로 싸여 있으며 뿌리는 암갈색이다.
	잎	좁은 선형으로 길이 5-20cm, 폭 2-5.5mm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에 묵은 잎이 엉켜 있다.	선형으로 꽃이 진 뒤에 길어져서 길이 4.5-32cm, 폭 1-4cm이며 중륵이 없고 기부에 묵은 잎이 남아 있다.
	화경	곧추서고 높이 3.8-8.3cm이다.	높이 1.8-6cm이다.
	개화	5-6월에 연한 자색으로 핀다.	4-5월에 보라색으로 핀다.
	포	화경 끝에 3개의 포가 1개의 꽃을 감싸며 소화경은 길이 2-5mm이다. 포는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12-28mm이며 가장자리가 적색을 띤다.	화경 끝에 2개의 포가 1개의 꽃을 감싸며 소화경은 길이 2-6mm이다. 포는 타원상 피침형으로 길이 1.6-3.6cm이며 가장자리는 자색을 띤다.
	꽃	꽃의 지름 3.5-4.7cm이다. 화피통은 길이 3-10mm이고 외회피편은 도란상 장타원형으로 끝이 둔하다. 내화피편은 도피침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곧추선다. 수술은 3개이고 3개로 갈라진 암술대 뒷면에 있으며 열편은 다시 2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있으며 자방하위이다.	화피통은 길이 6-22mm이고 외화피편은 3개이며 도피침형이고 밖으로 퍼지며 백색의 그물무늬가 있다. 내화피면은 좁은 피침형으로 곧추선다. 암술대는 3개로 갈라져 꽃잎 같이 되고 끝이 얕게 2개로 갈라진다.
	삭과	둥글고 엽초 같은 포 안에 들어 있다. *도란형이다.(대한식물도감 검색집)	구형이고 포 사이에 있다. *아구형이다.(대한식물도감 검색집)

○ 여적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법정 멸종위기야생식물 II급종으로 보호받는 식물인데 이곳 중국에는 비교적 흔하게 만날 수 있다. 군락을 이루어 핀 것은 보기 어렵지만 드문드문 2-3개체씩 피어 있다. 어제 삼도진에 이어 오늘 오전 천교령에서도 만나고 오후 묘령에서도 여러 개체를 만났다.
북방계 식물이지만 대구 및 충남 지역에만 분포하여 학술적 가치가 높다. 이른 봄에 피는 꽃이 아름다워 원예가치가 높으며, 원예품종 개발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분포 지역이 협소하고, 개체군 수가 적다. 학술 및 관상 가치가 높아 해외 반출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