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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식물/내몽골식물

멍덕딸기(2)

by 풀꽃나무광 2018. 7. 6.

멍덕딸기(2) | 산멍덕딸기, 두메딸기, 긴잎멍석딸기, 멧딸기

Meong-deok-ttal-gi 

Rubus idaeus L. var. microphyllus Turcz.

 

○ 국명정보
멍덕딸기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국명의 유래 
"멍덕 + 딸기", 자라는 모습이 마치 멍덕과 닮았다는 뜻에서 유래했다. 멍덕은 '벌통 위를 덮는 재래식 뚜껑. 짚으로 틀어서 바가지 비슷하게 만든다.'  참고 : 박상진 <우리 나무 이름 사전>(2019)

 

분류
 장미과(Rosaceae) 산딸기속(Rubus)

 가시딸기 / 가시복분자딸기 / 겨울딸기 / 복분자딸기 / 붉은가시딸기 / 산딸기 / 섬나무딸기 / 수리딸기 / 오엽딸기 / 장딸기 / 줄딸기 / 함경딸기 / 거제딸기 / 맥도딸기 / 멍덕딸기 / 멍석딸기 / 사슨딸기 / 가새함경딸기 / 긴잎산딸기 / 제주장딸기 / 청복분자딸기 / 흰곰딸기

 

 ○ 분포|자생지
   
중국(북부-동북부), 일본(혼슈, 중부 이남), 몽골, 러시아, 유럽, 한국 | 강원도(태백산, 함백산, 설악산 등) 이북의 높은 산지 능선 및 바위지대에 자란다.

 

 ○ 형태
   수형
 낙엽 관목, 높이 0.5-2m 정도 자란다.
   수피  가시와 샘털이 있다. 어린 가지는 날카로운 가시와 함께 샘털이 있다.
     어긋나며 3(~5)개의 작은잎으로 이루어진 복엽이다. 중축과 작은잎자루에는 부드러운 털과 바늘 같은 가시가 있다. 작은잎의 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얕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는 뾰족한 톱니가 촘촘하게 있다.
     6-7월에 새가지 끝 또는 2년지의 잎겨드랑이의 산방꽃차례에 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꽃은 지름 1cm 정도이며, 꽃잎은 주걱형이고 꽃받침열편과 길이가 비슷하다. 꽃받침열편으 ㄴ길이 7-10mm의 삼각상 피침형이며, 적색의 가시와 샘털이 밀생한다. 수술은 꽃잎보다 약간 짧으며, 암술은 다수이고 수술과 길이가 비슷하다. 자방과 암술대 기부에 잔털이 있다.
   열매  취과, 지름 1cm 정도의 난상 구형이고 겉에 미세한 털이 있으며 7-8월에 적색으로 익는다.

 

동정 포인트 
 
붉은가시딸기(=곰딸기)와 잎과 줄기가 비슷하지만 꽃과 열매의 형태가 다르다.  멍덕딸기의 꽃받침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는 것도 차이점이다.   중국에서는 멍덕딸기를 복분자라고 부른다.

 

 ○ 참고
   
김진석, 김태형 <한국의 나무>

 

여적

-꽃받침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2018. 0626-0701. 중국 내몽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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