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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털연리초

by 풀꽃나무광 2018. 6. 25.

털연리초 |  개완두, 북갈퀴완두, 연리초, 왜연리초, 좀연리초, 참새완두

Teol-yeon-ri-cho

Lathyrus palustris subsp. pilosus (Cham.) Hultén

 

 국명정보
털연리초 :  한국동식물도감 제5권 식물편(목,초본류) 보유편 (정태현, 1970)


 국명의 유래 
"털 + 연리초",   털연리초라는 이름은 연리초에 비해 줄기와 잎 등에 털이 있는 것에서 유래했다. 

연리초라는 이름은 連理草에서 비롯한 것으로 2장으로 마주나기를 하는 작은잎이 마치 연리지와 같이 붙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풀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중국과 우리의 옛 문헌에서 발견되지 않는 한자어인 점에서 일본명 レンリソウ(連理草)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콩과(Leguminosae) 연리초속(Lathyrus)

   활량나물 / 가는갈퀴나물 / 애기완두 / 갯완두 / 털갯완두 / 선연리초 / 스위트피 / 털연리초 / 연리초 / 산새콩

 

분포|자생지
   
러시아, 몽골, 일본, 중국, 한국 | 중부 이북의 습지에서 자란다.

 

형태
   생활형  
한해살이풀  
   줄기  높이 30~100cm, 가지를 치고, 다른 물체를 감으면서 자라며, 모서리에 좁은 날개가 있고 짧고 연한 털이 있다. 

      어긋나며, 작은잎 2~4쌍으로 된 깃꼴겹잎이고, 끝은 2~3갈래로 갈라지는 덩굴손이 있다. 작은잎은 긴 타원형 또는 피침형으로 길이 3~4cm, 폭 8~15mm, 가장자리는 밋밋하며 막질이다. 잎 뒷면은 연한 녹색 또는 분백색이며, 털이 있다. 턱잎은 좁은 난형, 2갈래로 갈라진다.  
     5~6월에 자주색으로 피며, 잎겨드랑이에서 총상꽃차차례에 2~6개가 달린다. 꽃받침은 통 모양으로 길이 4~5mm다. 꽃부리는 나비 모양이다. 

   열매  협과, 긴 타원형으로 길이 4~5cm, 끝은 뾰족하며, 그물 모양의 줄이 있다.

 

동정 포인트 
 
 1. 이 종은 연리초에 비해 줄기는 비스듬히 서며, 덩굴손이 갈라지고, 잎 뒷면 맥만 융기하므로 구분된다.     2. 연리초는 털연리초에 비해 줄기가 곧추서며, 잎끝의 덩굴손이 갈라지지 않고, 작은잎에 뚜렷한 5개의 세로줄이 있으므로 구분된다.

※한국산 연리초속 종식별 http://www.indica.or.kr/xe/index.php?document_srl=4129189&mid=plant_study&page=4

 

참고
  
국립생물자원과 한반도의 생물 다양성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8. 06. 13. 강원도 인제(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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