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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식물

가는잎소리쟁이

by 풀꽃나무광 2018. 5. 30.

가는잎소리쟁이 | 가는잎소루쟁이

Ga-neun-ip-so-ri-jaeng-i

Rumex stenophyllus Ledeb.

 

○ 국명정보
가는잎소리쟁이 : 정태현, 도봉섭, 심학진 <조선식물명집 I II>(1949) 
가는잎소루쟁이 : 정태현, 도봉섭, 이덕봉, 이휘재 <조선식물향명집>(1937)


○ 국명의 유래
"가는잎 + 소리쟁이",   가는잎소리쟁이라는 이름은 잎이 가는 소리쟁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조선식물향명집>에서는가는잎소루쟁이를 신칭했으나 <조선식물명집 I II>에서는 표기법에 맞추어 가는잎소리쟁이로 개칭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고 : 조민제, 최동기, 최성호, 심미영, 지용주, 이웅 편저 <한국 식물 이름의 유래>

분류 

 마디풀과(Polygonaceae) 소리쟁이속(Rumex)

 부령소리쟁이, 수영, 토대황, 묵밭소리쟁이, 호대황, 참소리쟁이, 개대황, 금소리징이, 멧수영, 가는잎소리쟁이, 붉은소리쟁이(귀화), 돌소리쟁이(귀화), 좀소리쟁이(귀화) , 애기수영(귀화), 소리쟁이(귀화)

 

 분포|자생지
 
 한국. 일본, 중국 만주, 러시아 사할린, 유럽 등 북반구 온대 | 북부지방 해변의 모래밭에 자란다.

 

 형태
   생활형  
한~두해살이풀  
   줄기   높이 60~100cm, 곧추 자라며 세로 홈이 있고 가지를 친다. 
     뿌리에서 난 잎과 줄기 아래의 잎에는 잎자루가 있다. 잎몸은 피침형 내지 긴 피침형으로 길이 10.0~18.5cm, 폭 1.5~4.0cm이다. 잎밑은 쐐기 모양이거나 둥글고 잎끝은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이다. 줄기 윗부분의 잎은 뿌리잎보다 작고 잎자루도 짧다. 
      5~6월에 총상꽃차례를 이루어 많은 꽃이 모여 피는데 무성꽃이다. 작은꽃자루는 가늘고 길며 아랫부분에 마디가 있다. 화피는 6개이며 3개씩 두 줄로 놓인다. 바깥쪽 화피는 타원형이고 안쪽 화피는 꽃이 진 다음에 커져서 삼각형으로서 가장자리는 날카로운 톱날 모양이다. 
   열매  수과, 예리하게 세모난 모양이고 표면은 윤기 나는 밤색을 띠며 안쪽 화피에 둘러싸여 있다. 7~8월에 익는다.

 

 동정 포인트
1. 금소리쟁이에 비해 화피 내편의 刺針(=거치)이 짧고 뾰족한 치아상인 것을 가는잎소리쟁이라 한다.   

2. 화피 내편이 4-9mm 정도로 길고 자침 또는 치아보다 폭이 넓은 것으로 좀소리쟁이와 돌소리쟁이가 있다.

 

 참고
   
한반도생물자원포털      
   이우철 <한국기준식물도감>

 

 여적

 

2018. 05. 28. 인천광역시 청라국제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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